이벤트 당첨은 처음이라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지만, 바로 후기 써볼게.
꾸준히 사용해보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도착하고나서 이틀 제외하고는 계속 사용을 해봤어.
지금 내 피부 상태는
초여름에 썬크림 잘못 발랐다가 피부가 예민했던 상태라 1. 각질부각 약간 2. 피부 트러블 3. 붉은기 많고 4. 모공이 넓음 5. 수부지
내가 듀이트리 더블패드에 기대했던거는 1.수분보충 2.피부결 정돈 3.저자극 이었어.
패키지는 간단해. 뚜껑 열면 집게가 거치되어있는 형식. 근데 집게로 한 장만 잡는거는 나는 어려워서 결국 손 쓰게 되더라..
두장 집어올리면 그냥 얼굴에 팩처럼 쓰는 편
1일차)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서 가벼운 제형의 스킨로션에도 트러블이 올라오기 쉬워서 팔뚝에 1차 테스트를 해봤어.
3등분으로 나누는건 진짜 너무 쉬워. 컷팅이 잘 되어있어서 뜯기 쉬워. 생각보다 질겨서 금방 패드가 찢어지거나 하진 않는 편이야.
사실 쿨링효과 있는건 까먹고 있었는데 패드 올렸다가 제거했던 곳은 쿨링감 효과가 바로 느껴지더라.
2일차부터는 주로 이마, 광대 쪽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얼굴 전체로 사용을 많이했어.
이날은 스웨트롤도 사용했던 터라 피부 예민함도 조금 더 올라가있는데 확실히 피부결 정돈이 엄~청 잘되는 것 같아.
외출하기 전 씻고 머리 말리기 전에 팩 사용하고머리 말리고 나서 팩 위치 변경해서 보습을 조금 더 해주는 방식으로도 써봤어.
결과적으로는 전부 다 좋았어. 얼굴이 약근 끈적?한 느낌으로 남는게 아닐까 했지만 흡수하고 나면 쫀쫀함이 느껴지더라.
일단 피부가 매우 예민한 상태였는데 뾰루지 형태로 트러블 올라오는 것도 없고, 수분보충은 엄청 잘되는 느낌이야.
나는 이마 부분이 조금만 건조해도 간지럽고 붉게 올라오는데 팩 쓴 날에는 건조해서 간지러움을 느끼는 날은 거의 없었어.
가볍게 썬크림만 바르게 나가는 날이라도 이틀 제외하고는 다 사용했는데, 화장을 안하는 날에는 팩 부착 했던 곳은 종일 맨질맨질하고 쫀쫀하다는게 오래 느껴지더라고.
평소 스킨케어를 잘 챙겨바르는 편이 아니라 피부관리 좀 하라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팩 사용하고 나서는 엄마가 요즘 피부 상태가 좋다고 좋아하시더라고.
아무래도 광이 엄청 돌아서 그런가봐.
그리고 나는 쿠션쓰면 늘 언제나 피부가 둥둥 떠서 쿠션 개봉하면 거의 사용도 못하고 말라서 버렸단 말이야. 평생 쿠션을 사용 못하는 사람이 되는게 아닐까?했는데 처음으로 우글우글하게 들뜸 없이 쿠션을 바를 수 있게 되었어.
파운데이션도 프라이머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밀착력 있게 발리는 편. 컨실러로 덧대거나 파우더 처리를 하더라도 각질부각이 안되니까
피부표현이 정말 깨끗하게 되더라.
장점위주로 쓰긴 했는데, 사용한 기간이 짧아서 단점을 찾는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
일단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하고 여행용 패키지가 있으면 여행가서 쓰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행가서 물이 안맞아서 피부 뒤집어 질때가 종종 있어서 이럴 떄는 내가 수습을 못해서 스킨로션만 바르고 다니거든.. 여행패키지 없으면 그냥 지퍼백에 덜어다니려구.
듀이트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