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묭이 첫 이벤트 신청에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와버렸다
이 후기글을 읽어주는 무묭이들에게 내 행운을 보낼게💙
요즘 트러블이 자꾸 올라와서 피부과에서 레이저랑 필링 받았는데 열감도 올라오고 피부는 한여름에 건조해죽겠고 화장은 다 뜨고 미치겠다 어떡하지 할 때 나를 찾아 온 ,,,
“듀이트리 픽앤퀵 화장발 뜯어쓰는 더블패드”
안그래도 아침잠 많아서 양치 세수 기초까지 딱 하고 출근길 나서면 운전하다 빨간불 걸릴 때 급하게 메이크업 하는 스타일이라 픽앤퀵..? 이거 완전 나를 위한 거 아니냐며 호호
생각보다 본품이 크고 묵직해서 열어보기까지 기대 만땅
저 모델분은 볼에 얹어놨는데 나는 삼분할해서 제일 큰 면은 이마 정중앙
작은패드면 두개는 건조해서 각질 막 올라오는 부위에 얹어줬어
케이스도 견고하고 화장대에 툭 올려놓고 쓰기 좋더라
리필 나오면 리필 채워 쓰기 딱이야
센스있게 집게 준비돼있고 집게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 돼있음 사용자의 편리까지 생각한 듀이트리 찐천재 아니냐며 !! 집게 준비된 패드 많지만 저렇게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은 잘 없던데 센스가 만점이다 진심 ,,
집게 화장대 위에 안굴러다녀서 좋고 위생도 챙김
두구두구 신기한 방식으로 윗부분 분리해서 비닐 벗겼더니 액체가 낭낭하게 들어있는 패드가 짠 ~~ 액체 얼마나 들어있나 보여주려고 여러번 찍어봤으나 실패했고 통의 1/3 정도 찰랑찰랑할 만큼 들어있었어 윗면 마름 없이 제일 윗부분 패드까지 촉촉했어
평소에 쓰다가 뚜껑 열면 저렇게 보일 거고 패드가 얇은데 면적이 넓어
패드 한장 크기가 손바닥 한면+윗 한마디 크기만큼 되는 거 같아
패드 얇기 보이지? 얇아서 피부에 착 잘 붙고 안떨어짐
패드 하나 꺼내서 전체로 얼굴 닦고 뒤집어서 뒷면을 얼굴에 붙였거든
그럼 얼굴에 이미 패드 액체가 많이 묻어나왔을텐데도
얼굴에 붙여도 남을 만큼 촉촉한 기운이 막 느껴져
패드가 액체를 잘 머금고 있나봐
아침에 세수양치 오분컷하고 나와서 패드로 얼굴 닦고 붙여두는 사이에
옷 입고 가방 챙기면 시간이 딱 맞더라고?
그럼 패드 때서 얼굴 또 닦아도 여전히 패드가 촉촉해 신통방통함
ㅋㅋㅋㅋㅋㅋㅋ
앰플 로션 딱 바르고나니까 얼굴에 수분감 가득해서 빨리 이 얼굴에 화장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쿠션 두드리면 지각이니 얼른 차 타서 빨간불 되기만 기다렸고 ,,
출근길에 쿠션 두드렸는데 확실히 달라 그거 몇분 붙이고 있었다고 각질 안일어나고 쿠션이 착착 먹어 진짜 신기했어 ㅎㅎ 왜 파데 잘먹을 때 깐달걀처럼 광 반질반질 나면서 각질 죽고 파데만 딱 올라오는 거 그거였어
그치만 난 의심이 많으니 출근해서도 계속 거울 보고 퇴근길에도 쿠션 두드려봤는데 확실히 각질이 죽고 피부결이 정돈 돼서 그런가 수정화장도 잘 되더라
담주에 유럽여행 가는데 이거 지퍼백에 일주일치 챙겨가서 숙소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려고 ! 친구들 것도 넉넉하게 챙겨가야겠다 ㅎㅎ 여행용으로도 좋을 듯?
찐후기니 고민 되는 사람은 나 믿고 한번 트라이 해봐 ㅎㅎㅎㅎ
결론: 내돈내산해서도 꾸준히 쓸 의향 완전 있음
*듀이트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