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셨다....!
진짜 영롱하게 빛나는 운영알림에 육성으로 환호성을 지르게 한 그 어퓨 물딱복 블러셔 2종, 무려 14색의 블러셔가 오셨다!!!
택배 받자마자 묵직한 무게감에 와 진짜로 그 색상이 전부 다 온거구나 싶어서 일단 1차 감동이었는데
포장을 뜯자마자 보이는 실물에 또 감동, 하나씩 케이스 열면서 보이는 영롱하고 예쁜 색상들에 또 감동함😢
일단은 오자마자 신나게 발라보면서 발색부터 찍으려고 노력했는데 사진에 발색이 그렇게 잘 담기진 않은거 같아서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게 조명의 문제인건지 내 똥폰의 문제인건지 눈으로 보는 색상보다 예쁘게 담기질 않더라고ㅠㅠ
먼저 어퓨 과즙팡 물복 워터 블러셔!
안그래도 여름이라 뽀송한 화장은 물 건너 갔고 슬슬 워터 제형이 블러셔를 사용해보고 싶던 차에 이렇게 당첨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발라봤어.
사진에 써있는대로 CR02 CR01 RD01 BE01 순이야
투명하고 반짝이는 빛깔 너무 예쁘자나..! BE01은 금색펄이 은은하게 섞여있었어 진짜 반짝반짝✨✨✨
한번 문질문질...
챱챱 두드리고 펴바르기...!
근데 사실 워터 블러셔는 내가 첫 사용이라 양조절과 시간조절(사진찍고 난리치느라 약간 얼룩이 져버림ㅠ) 실패한듯해서 다시 발색해봄ㅋㅋ큐ㅠㅠㅠㅠ
최종 발색!
입술이나 눈두덩이에도 발라도 된다고 되어있어서 RD01 색상은 입에 틴트처럼도 펴발라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어서 은근히 립에도 잘 쓸거 같음.
그리고 내가 오렌지빛이나 웜한 색을 꽤 뱉어내는 편인데 CR01은 표현이 수채화같이 예쁘게 돼서 예쁘더라고... 꽤 자주 쓸 듯ㅋㅋ
다음은 PK01 PK02 PK03 PK04 발색!
PK01은 코랄핑크? 같은 색인데 별로 톤 안타고 무난하게 다들 어울릴거 같은 색이었고
PK02는 과즙팡 블러셔 중 내 최애픽이야ㅋㅋ
맑고 사랑스러운 핑크톤이라 양 조절해서 올리면 데일리로 딱이겠더라구🩷
PK03, PK04도 펄이 촤르르 섞여있었는데 펴바르니까 은은하게 빛나는게 넘 예뻤어✨ PK03 특히 짱이쁨..!
다음은 딱복 파스텔 블러셔💗
사실 축축하고 더운 여름을 제외하면 늘 뽀송한 화장을 즐기는 터라 앞으로 올 가을 겨울 봄 항상 나와 함께할 블러셔여서 받자마자 신나게 화장부터 하고 얼굴에 챱챱 펴바르고 너무 해피했자나...😍
근데 왜 발색이 하나냐면 눈에는 진짜 은은하고도 화사한 빛깔이 잘 보이는데 똥폰으로 찍자니 사진에는 그 예쁨과 빛깔이 잘 담기질 않았음...ㅠ
여러번 문질문질하니까 평소 바를때의 발색느낌이 안살아서 그냥 처음 발색한 사진으로 일단 올릴게
내 최애픽은 내가 앞으로 항상 달고 살 맑은데 뽀송하고 화사한 라벤더색의 VL01!!!💜
진짜 볼에 올리니까 발색도 잘되고 세상 예뻐서 감탄... 써보자마자 기존에 쓰던 오래된 비슷한 색의 블러셔 치우고 제일 앞에 꺼내뒀어ㅋㅋ
그리고 또 다른 애정템이 될거같은 PK07..! 이 진짜 사진에 너무 안잡히는데 이게 의외로 눈으로 보면 진짜 여리여리하고 예쁘게 발색됨
이건 단독으로도 많이 쓸거같고, 다른 블러셔들 발색 진하게 될때 섞어 얹어서 눌러주는 용으로도 괜찮을거 같고, 눈 두덩이에 베이스로 발라도 예쁠거같아.
원래 인기 색상이던데 이유를 알거같았음.
다른 블러셔들도 전체적으로 표현이 어려운 색상들이 아니어서 기분대로 그날그날 사용하려고 해👍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과즙팡 튈거 같은 물복 블러셔와 뽀송뽀송 파스텔 빛의 딱복 블러셔가 생겨서 너무 좋고, 매일매일 화사하게 다양한 색으로 볼을 물들이고 다니겠습니다. (꾸벅)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