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색을 열심히 찍어보려 노력했는데
정말 어렵더라구..!!
일단 찍은 거에선 최대한 보이는 것과 가깝게 색감을 잡아봤어
우선 물복 블러셔!
제형은 살짝 꾸덕한 느낌이 있는 촉촉한 로션같았어!
처음 피부에 딱 발랐을때는 그냥 촉촉하네~ 싶었는데
펴바르니까 완전 반짝반짝 빛나더라구
진짜 요즘 유행하는 광나는 느낌이 제대로였어!!
근데 많이 촉촉한 편이다보니 양조절에 조심해야할거같긴했어
아무래도 살짝 꾸덕하다보니 처음에 양조절을 잘못했는데
펴바르다보니 볼이 다 뒤덮히더라ㅋㅋ
한번 스윽 발라본 느낌이고
여기서 펴바르면 은은하게 발색 돼
펄이 있는 제품도 있는데 막상 바르면 그렇게 티는 안나더라!
내가 좋았던 제품은 PK01! 펴바르면 정말 뽀얗고 은은한 핑크빛이 돌아서 생기있어보였어
그리고 RD01은 색이 쨍하다보니 입술에 발라도 잘 어울리더라!
다음은 딱복!
이름이 파스텔 블러셔던데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인거같아
일단 진짜 입자가 너무너무 곱고 부드러웠어
그리고 얼굴에 바르면 정말 파스텔처럼 뽀얗고 몽글몽글하게 발색되는데
색감이 다 너무 예쁘더라!!
은은하게 발색되다보니 색감을 잡기가 너무 어려웠다..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우선 VL01! 보라색 블러셔는 처음인데... 사실 좀 엄해보일까봐 걱정했었어
근데 막상 얼굴에 올려보니 엄하지 않고 보라와 핑크 사이의 어딘가에서 피부를 밝게 해주는 느낌이었어!! 톤알못이지만 쿨톤이면 정말 좋아할거같아 ㅋㅋㅋ
그리고 PK03과 PK04는 얼굴에 연하게 발색하면 큰 차이가 느껴지진않는데
몇번 더 발색을 올리면 차이가 느껴지더라구
03은 핑크!라면 04는 핑크 위에 오렌지빛 코랄이 살짝 겹쳐진 느낌??
둘다 그냥 쓱쓱 바르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
전체적으로 모든 제품이 정말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고
어퓨에서 이런 이벤트를 해줘서 너무 감사했어!
내 부족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래...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