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일 먼저 말하고 시작하지만 얼굴 발색샷 잡으려고 카메라만 들면 미친 카메라가 얼굴을 허옇게 날려버리고 입술을 주황색으로 바꿔버리는 난리를 쳐서 얼굴 발색은... 없음........
나에게 찾아온 첫!!!! 색조 이벤트 당첨!!!!!
파스텔 블러셔 있는건 VL01뿐이라 택배받고 두근거렸음!
워터 블러셔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 건데 맨날 오~ 한번 사볼까??? 하다가 내 손의 한계를 알기에 ㅋㅋ (안웃김) 포기했는데
이벤트 당첨이 됨.... 뭐지? 신이 날 도왔나? 근데 그날 좀 되는 날이었던거같음 야구 이기고 더쿠 들어왔더니 당첨됨
PK07 없는 거 아니야?
ㄴ있다고 있어 니가 몰알아
웜쿨 크게 안 타는데 그래도 내가 만만하게 바를만한건 VL01이고 실제로도 잘바르는 VL01 ㅋㅋㅋㅋ
CR04가 진짜 예쁜 코랄! 가끔 기분 전환으로 코랄은 뱉지만 그래도 내가 귤이 되어볼게~~ 할때 바르기 좋을 듯
PK07은 핑크인척하는 흰색 CR02는 코랄인척하는 흰색... 이라고밖에 설명이 불가능한게 PK07은 파우더로 써도 될정도로 밝았고 CR02는 베이스 섀도우나 블러셔 베이스로 깔고 포인트 블러셔 올리기 좋은 색이라고밖엔 설명이 안됨
과즙팡 블러셔 / BE01, PK04, PK03 펄있고 블러셔에서 단냄새 남!
순서고 뭐고 걍 찍고싶은대로 찍었네
첫번째 사진은 내장 솔로 한번 쓱 그었을때
두번째 사진은 그냥 해보고 싶었음
근데 01번 왜 흘러내리고있는지 아는사람...?
사진 초점 어디갔음...?
일단 워터블러셔 처음 써보고 느낀점
정말 내가 조금만 삐끗해도 망하겠구나! 정말 양 조절 컨트롤이 필요하겠구나!!!!!!! 나는 아직 워터 블러셔를 컨트롤 하기엔 멀었구나!!!
하지만 색은 예쁘니 ㅇㅋ입니다 두번째 사진에 반짝이가 찍힌 이유.... 하라 바르던 브러쉬 가져다 암 생각 없이 발랐더니 저렇게 됐습니다 하라 올리면 저런 느낌이군하고 겸사겸사 봐줘 (제발)
의외로 펴발랐을때 내 취향은 PK04번... 나는 내가 저런 색감을 좋아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어
CR02가 진짜 예쁜 감말랭이~홍시 사이 어딘가의 코랄이라 진짜 예쁨! 코랄을 다 뱉어내는 이목구비인데 걍 예쁘니까 쓰려고하는데 반대하는 사람?
RD01은 진짜 조절 잘 해야겠더라 시간과 컨트롤 인내심 세개가 한박자로 아다리 맞아야 내가 원하는 발그레하고 붉고 수줍음 가득한 느낌의 블러셔가 될거같은데 나한테는 뭐... 그런거 없으니까 ㅎ 대신!!! 얘는 립으로 사용하면 좋음 적당히 생기 올라오고 묽어서 바르기 편해! 단냄새 나길래 맛있을줄알았는데 맛없음
펄은 금펄인데 BE01, PK04 이 두개가 색이랑 맞는 느낌이라 괜찮았고 PK03은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었어 ㅋㅋㅋㅋㅜㅜㅜ 색은 진짜 예쁜데 (복숭아랑 진달래꽃 맞짱뜨면 나오는 색같음) 펄이 빛 받을때마다 너무 금!!!!!!!!!!!!! 의 느낌이었음 근데 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더라 내가 그냥 금펄을 부담스럽게 느낄뿐... 혹시 펄 빠진 버전 안 내주나...? 그리고 워터는 색 진한 애들 착색 조금 있는듯? 지금 팔뚝 보니까 아직 좀 붉은곳있다 ㅋㅋㅋㅋ
아무튼 어퓨 자체를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본건 이번이 처음 같은데 생각보다 색을 잘 뽑아낸다는 점에서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방이라 주변에 매장도 없어서 도전 못하고 있던것도 있는데 이렇게 써보게 되서 좋기도 하고~
블러셔는 각각 장점이 뚜렷한거 같아 ㅋㅋㅋ 뽀용한 우유 섞인 색감을 좋아하면 부담 없이 쓸만한 파스텔 블러셔고 날마다 내가 원하는 느낌과 채도로 바르고 싶으면 역시 워터... 인데 나는 워터 쓰려면 연습 좀 더 해보ㅓㅏ야할듯
읽어줘서 고마워 안뇽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