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거로 하라는 말 없었는데 모두가 이거로 하길래 나도 이거로 픽..
편집해놓은 사진들 다 날아가서 간결하게 후기 쓰겟삼..
한별두별 유튜브를 어쩌다 보게 된 후로 언제 시작해보지 하다가
한달후면 자취 시작이라 그때부터 도전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거든? 근데 운명처럼 이벤트 당첨됨
ㅈㄴㅈㄴ 대용량의 알로에 수딩젤과 마스크시트 (증정용이라함), 스패츌러가 같이 옴
이거 완전 맘에 들어
한별두별 영상 보니까 15분, 20분 얼마나 할건지에 맞춰서 용량을 짜주면 되는데
그 선까지 한줄이 아니라 두줄로 짜주는 게 첫 번째 포인트임.
그리고 그 짠 거를 부위별로 다 바르는 게 두 번째 포인트.
다른덬들 보니까 한줄로 짜서쓰거나 햇던데...
암튼 이 제품 같이 홍보하는 분 영상 참고하면 효과가 더 좋을거 아녀?
알로에를 ㅈㄴ 두툼하다 싶을 정도로 얼굴에 올려주고 그 위를 마스크시트로 덮어주는 것임
느낀점
1. 올리자마자 쿨링감 장난아님. 마스크 덮고 있을 때 어 좀 마르는데? 싶은 생각 들어도 시간 지나서 떼면 그냥 얼굴이 냉장고에 있다 나온 여성 되는거임. 난 내가 그렇게 얼굴에 열이 많다고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지만 ㅎ 어쨌든 크게 신경은 안 썼는데 얼굴 찬 상태에서 추가 기초, 앰플 발라주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팩 하고 깨달았음. 이제 이 팩 안 하던 과거로는 못돌아갈 거 같은 느낌 ㅇㅇ
2. 어떤 팩들은 하고 잔여물 흡수 빨리 안 돼서 좀 불쾌하고 그런데 얘는 산뜻하게 흡수됨. 맘에 들어.
3. 마스크팩은 1/2 화장솜 재질로 특별 개발했다고 하는데 특별한 큰 장점은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순면 마스크.. 원스타투스타가 올린 다른 영상에서 추천한 제품이나, 다른데서 더 싸고 좋은 거 잇기도 하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 ᵔࡇᵔ; ) 원덬한텐 화장솜 재질이 아니라 부직포에 가깝게 느껴졋음. 물기 짜주고 펴는 과정에서 나는 평소 하듯이 공처럼 구겼다가 펼쳤는데... 너무... 잘 찢어져서.... 엥 이렇게 약하다고? 싶어서 첫날 이후로 안 구기고 펼친 상태에서 물 묻히고 해줬는데... 그래도 영.... 내구성이 의심됨.. 연약한 손길에도 파들파들 찢어져버리는 너란 녀석.... 나와 함께 하기엔 너무 약함. 이 추가구성이 판매용으로 나온다면 마스크 말고 스패츌러나 내주셨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알로에팩 하고 중요한 건 뭐냐
바로 이후 보습. 충전이다.
팩 하고 아무것도 안 해주면 뭐다? 기껏 차오른 수분 다시 다 날아가면서 얼굴 난리난다.
첫날 알로에팩 하고 너무 좋아서 그냥 잤다가 좁쌀파티 열렸는데. 그 담날부터 평소 쓰던 부승관리템 브링그린 시카크림을 덧발라주니 좁쌀 ㅋ 바로 안녕이쥬? 솔직히 좀 신기햇음 이게 팩 안 하고 얘네.. 랑 다른애들만 발라줄 땐 안 들어갓는데 하루아침에 나왔다가 팩 하니까 하루아침에 들어감
개쩔어
암튼 팩에 관심 생기거나 함 해볼까? 하는 덬들. 적극 추천임.
읽어줘서 땡큐.
🌱본 포스팅은 브링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