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알로에!!ㅋㅋㅋ
박스 안에는 요렇게 수딩젤과 스킨팩키트가 포장되어있었어.
안에는 스패츌러와 시트가 들어있는데 스패츌러에 팩 하고싶은 시간대에 맞춰서 젤을 짜준후, 얼굴 위에 도포한 후에 물에 적신 시트를 얹어주면 됨!
스패츌러는 요러코롬 시간대가 표시되어있음!
마스크시트인데 도톰해서 수분을 얼굴에 잘 가둬줄거같은 느낌아닌 느낌~
젤 용량이 꽤 되서 듬~~뿍짜서 욕심껏 발랐음 히히
예전에 알로에젤 나온 것들을 써봤었는데 알콜향도 나고 무엇보다 바르고 난 뒤에도 건조해서 잘 안쓰게 되더라고.
브링그린 제품도 반신반의하면서 얼굴에 올렸는데 일단 느껴지는건 상온에 있었는데도 시원하다??는 느낌이었어.
브링그린 제품은 발라보니까 알콜향은 안났고, 그렇다고 묽어서 흘러내리지 않을정도로 꾸덕하다는 느낌이 났어.
물에 적신 시트를 조금 짜준뒤에 얼굴에 올렸어. 여름이라 요즘 햇빛이 강하잖아? 난 햇빛 받으면 팔이 벌겋게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 체질이거든.
긴팔을 입거나 선크림을 바르는데 솔직히 선크림 발라도 팔에 두드러기가 나서 통증이 꽤 오래 가.
어렸을 적에 피부 벗겨질 정도로 탔을 때 엄마가 키우던 알로에를 잘라서(!)그 액을 발라준 적이 있었는데 시원하면서도 진정효과가 있었거든. 그 생각이 나서 팩 할 때 팔에도 발라줬지.
팔에 바르고 난 다음 날 따가운게 진정이 됐어~!
이제 반팔 입은 날 저녁엔 얼굴도 얼굴이지만 팔에도 바를려고.
요번엔 한 쪽은 안바르고 다른 한 쪽만 발라봤는데, 바른 쪽은 열기로 인한 홍조도 진정되고 무엇보다 선크림으로 건조해져 거칠어진 얼굴 피부결이 좀 더 부드러워졌어.(3일 연속 써보고 난 뒤였음)
팩 한 다음엔 나이아신 세럼 또는 수분크림을 발라주면 더 촉촉함이 느껴져.
이제 피부관리 루틴을 비타민 > 알로에 > 레티놀 > 알로에 요 순으로 해볼려고 해~
재구매 의사 100%있음!
아 단점은 시트가 5장뿐이어서 용량대비 시트 갯수가 적다는 점??
본 포스팅은 브링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