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리닉스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제품을 사용해 보게 되었어!

나덬은 평소에 온몸에 부종이 아주 심한데, 온 몸이 부어있는 와중에도 종아리는 특히나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어.

조금만 문질러도 너무 아프기도 하고,

그렇다고 크림이나 오일을 따로 챙겨서 매일매일 바르기에는 녹록치 않은 도비의 하루..

쑤시는 몸을 문질러봤자 피부가 벌겋게 일어나서 포기하기를 여러번, 결국 종아리 속 계란이 타조알이 될 때 까지 그렇게 부종과 함께하고 있었어…

원래 더쿠내에 이벤트가 떠도 전혀 신경도 안썼는데 운동 마치고 근육통과 함께 더쿠에 접속한 어느날,

제목속의 “괄사” 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서 홀린듯이 클릭하게 되어버림…

 

그리고 원덬 내 생에 첫 이벤트 당첨되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포장을 풀어서 일단 제품을 냅다 찍어봤어.

 

너무 냅다였나…암튼

본품과 추가 크림이 더해진 혜자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본품 자체가 무려 150ml나 되,,,비클리닉스를 더 사랑하게되,,,

 

처음 제품을 딱 본 순간 느낀점은 사용법을 확인할 필요 없이 아주 직관적이라 마음에 들더라고.

캡 씌운 상태에서는 화장대나 손 닿는곳에 세워서 거치가 가능한 점도 플러스 포인트!

위에있는 괄사팁을 돌려서 화살표를 ON(열림) 에 두고 크림 몸통 가운데를 누르면 반투명한 흰색 크림이 쭉 나와.

그리고 다시 OFF(닫힘)에 두고 열심히 문지르면 돼.

난 처음에 ON 상태인채로 계속 문댔더니 크림 무한제공 사건을 겪어서 다시 OFF쪽으로 돌려야 된단걸 눈치껏 알아챘어ㅎㅎㅎ

 

크림의 향기는 상큼하면서도 제형은 제법 꾸덕한 편이야. 사실 아주 묽은 크림을 예상한터라 조금 당황했는데,

오히려 크림이 꾸덕하니까 빨리 마르지 않아서 한 부위를 계속 문질러도 매끄러움이 오래오래 남아있더라고.

사용후에 본체와 괄사팁쪽을 닦을때 보니까 약간의 오일류도 첨가한것같은 미끈한 느낌이었어.

괄사팁을 기울여서 한쪽으로 꾸욱 누르면 진짜...완전 시원함!!!

시원한 괄사 마사지가 끝난 후 벌겋게 일어나지 않은 촉촉한 피부까지 접사모드로 한번 찍어봤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사용해보게 된 제품이지만 그냥 적당히 이것저것 합쳐만든 제품이 아닌

아주 괜찮은 바디 마사지용 기능성 제품이라고 생각해.

집에 마사지볼, 마사지 스틱, 종아리 링 등등 다양한 마사지 도구들이 있어서 내 나름의 마사지 도구 취향이 있는데

이 괄사팁이 꽤 괜ㅎ 이라 문지르면서 계속 좋다좋다 했어ㅋㅋㅋ

택배 뜯을 때 같이있던 엄마 종아리도 부드럽게 문질러봤는데,

손아귀 힘이 약해도 꽤나 찰진 마사지가 가능한게 또다른 장점이야.

엄마아빠 본가에서 쓰시라고 하나 더 구매할 것 같아.

마사지 후에 피부도 미끈해지고 개운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

비클리닉스 당첨시켜줘서 고마웡! 매일매일 잘 쓸게요!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