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란 색 틴트..! 제가 발라보겠읍니다☆
이벤트 공지 뜨자마자 웜셋 개이뻐 개도라이 하면서
바로 신청 갈기고 븉방 왔는데
웜셋 경쟁률이 낮을 것 같다는 거야....
대체 왜...? 이렇게 아름다운데..?
케이스부터 미쳤지요
보기만 해도 배불러요
내가 누구? 글린트 틴트 글로서 웜셋 오너
제형 탱글탱글한 거 보여??
글리터 반짝거리는 거 보여????
사실 글로서라고 해서 발색 거의 없이
반짝임 위주일 줄 알았는데
셋 다 발색 존재감 미쳤고요ㅠ
먼저 10호 코랄리프!
입술 상태 완전 안 좋은 거 보이지...
각질 다 올라오고 그걸 또 잡아뜯어서
생입술은 진짜 얼룩덜룩한데 얘가 그걸 다 커버해줌
입술에 올리자마자 화한 느낌이 드는데
나 원래 플럼핑 기능 안 좋아하고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와; 여태 이걸 모르고 살았다니...
근데 이 얘기는 마지막에 다시 할게
끝까지 꼭 봐주긔..☆
색상은 왜 쿨셋과 웜셋에 다 들어갔는지 알 것 같아
어느 톤이라도 쉽게 바를 수 있는 코랄핑크색이야
발색도 잘 나와서 단독, 데일리템으로 추천!
다음은 1호 클레멘타인!
노란끼가 아주 많이 들어간 주황색으로 발색돼!
이벤트 공지에 있던 이미지샷만 보고
음~ 섞발~ 이랬는데 전혀 아냐
청순한 주황색이라고 해야하나?
애프리콧 블러셔랑 같이 써주면 귤 메이크업 완성될듯
왔다왔다 3호 프리지아!!!
완전 기다리던 노랑이 틴트!!!
얘도 사실 음~섞발~~이러고 있었는데
아님; 발색 도랏음; 금펄 자글자글한 거 보여?
사실 단독으로 쉽게 쓸 수 있는 템은 아냐
그치만 입술에 올렸을 때 아주 엄하지도 않아서
눈과 볼 메이크업에 따라서 재밌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발색샷 찍다보니까 클레멘타인과 프리지아가
비슷해보여서 반반 나눠서 발라봄!
어설프게 반반 발랐어도 차이 확 느껴지지?
그리고 대망의 레이어링 시간
나 사실 톤도 모르고 바르고 싶은 거
다 사면서 그냥 행복한 고구마처럼 살고 있거든
그래서 한번 발라보고 묵혀놨던 친구들 함 꺼내봤다!
이건 원래도 잘 쓰던 립스틱인데
사진상 왼쪽은 클레멘타인 오른쪽은 프리지아 얹어봤어
팔뚝 발색은 클레멘타인이고!
어떤 느낌으로 채도가 확확 바뀌는지 느껴지지?
매트한 립스틱인데 틴트 글로서 올려주니까
바로 광택 올라오면서 입술도 너무 편안해짐
진짜 못 쓰던 체리핑크? 플럼? 립스틱에
프리지아 얹어봤어!
순식간에 진짜 좋아하는 다홍색 됨ㅠ
위의 체리핑크보다 좀 더 핫핑크에 가까운 립스틱에
역시 프리지아 얹어준 거!
생각도 못한 색감인데 광택까지 너무 잘 어울려서
프리지아 인생템 되었음..
그리고 더 중요한 거..!
이게 제일 마지막에 찍은 발색인데 플럼핑 효과 보여??
제일 위의 코랄리프 사진이랑 완전 달라졌지?
아랫입술 위주로 보면 확실히 도톰하게 올라왔어
플럼핑 효과가 이런 줄 알았으면 진즉 발랐지...!!!
입술 엄청 마르고 쪼그라드는 편인데
틴트 글로서 이건 너무 편하게 잘 썼어
발색하면서도 이런 색상 써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당
글린트 사랑혀..👍
본 포스팅은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