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에 받아서 1주일 정도 사용해본 후기야
일단 첫인상은 닥터벨머하면 흰파가 떠오르는데 핑크가 들어가서 귀엽다고 생각했고 아랫부분에 사선컷팅이 들어가서 그립감이 좋았어 내가 가진 쿠션 케이스 중엔 꽤 큰편이었어
(사진에 잘보이라고 좀 세게 눌렀더니 양조절이 안된 점 양해부탁해 ㅋㅋㅋㅋㅋ)
메쉬망으로 된 제품이라 퍼프에 묻혀봤을 때 뭉치지 않고 고르게 적당량이 묻어나와서 좋았어
덮개 부분에 양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선제품이라 굳이 사용 안할 거 같음!
아무것도 안 바른 피부상태야 안색이 칙칙하고 잡티+다크서클 콜라보로 민낯이 항상 칙칙해서 고민임 ㅠㅠ
퍼프로 발라주고 최대한 같은 조명과 각도에서 찍어봤어
확실히 피부톤이 한 톤 밝아졌고 콧망울에 칙칙한 부분도 밝아짐!
잡티랑 다크서클은 베이스제품만큼 가려지진 않지만 피부톤이 밝아지니 전체적으로 피부가 깨끗이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
사용감은 처음 피부에 올렸을 때는 촉촉하고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졌고 무기자차 특유의 건조함은 느끼지 못했어 다만 오일페이퍼라는 단어 때문에 파우더처리한 것 같은 보송함을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고 손을 댔을 때 살짝 붙는 정도?의 끈적임은 느껴졌어
시간이 지나서 기름이 올라왔을 때도 지저분하게 무너져서 번들거리거나 모공에 하얗게 끼이는 게 없어서 마음에 들었어
무기자차 특성 상 하얗게 뜨고 피부가 덮히는 그 느낌이 불편해서 선뜻 손이 잘 안갔었는데 쿠션형태라 바르기 편하고 뜨거나 뭉치지 않게 도포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 같아👍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