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폰 기카로 찍었고 무보정으로 얼굴은 크롭만 했어

난 평소에 혼합자차 류의 선크림만 바르는 편이고

(알리 페이셜, 파란자차, 세이키세 돌아가며 씀)

톤업 선크림도 은근 시도해봤는데 왕모공러라 그런지

모공에 끼는 게 생각보다 도드라져서 처박템 된 게 많았어..

그래서 닥터벨머 톤업 선쿠션이 넘 궁금했었어

닥터벨머 로고랑 베이비핑크 컬러가 산뜻하게 잘 어울려서 패키지부터가 너무 마음에 듦💙🩷

실링 깔끔하게 되어있고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퍼프 하나가 들어있어

이건 며칠 쓴 뒤에 찍은건데 손가락 몇 개 들어가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ㅋㅋ

세 개 넣어서 팡팡 꾹꾹 탄탄하게 발림

그리고 묻어있는 흔적 보면 알겠지만 찍으면 메쉬망에서 골고루 묻어남

처음 뜯었을 때의 메쉬망의 모습인데 내 기준 뭔가 질감이 가장 잘 느껴지는 것 같았어

뚜껑에서 양 조절을 할 수 있게끔 오돌도돌하게 된 부분도 엄청 세심하다고 느껴졌어 

그럼 이제 내 피부에 올린 사진을 보여줄게

피부에 붉은기랑 잡티도 많고 모공부자인점 정말 감안해서 봐 줘 ㅠㅠㅠ

왕모공덬들은 알거야 사진으로 찍으면 거울로 보는 것만큼은 안나오는 거..

세안하고 기초만 한 상태야

양조절 하라는 부분도 뚜껑에 친절히 넣어준 닥터벨머에게 죄송하지만

다들 이렇게 바로 올리지....? 나만 이런 거 아니지....?????

보면 알겠지만 쿠션을 찍어서 올린 순간

위에 생얼보다 더 뻐끔뻐끔 드러나는 모공의 실제 모습..

그치만 퍼프를 몇 번 토닥토닥 해줬더니

이렇게 자연스럽게 톤업이 되면서 모공끼임도 없이 잘 펴발라졌어!

일부러 실내광 있는 쪽에서 찍어서 그렇지

그냥 일상생활 정면에서 보면 저렇게까지 가까이서 보진 않잖아?^^^^

글구 위 생얼짤부터 광대쪽에 맺히는 광을 보면 발랐을 때 어느정도 윤광이 나는 게 느껴지는데

제형이 너무 건조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기름기 도는 것처럼

어느 정도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것 같은 느낌이야!

그래선지 실제로 저 사진 찍고 종일 야외 외출하고 새벽에 왔을 때

평소보다 훨씬 기름기가 덜 느껴졌어

이게 새벽에 들어와서 찍은 짤인데 모공쪽이 하얗게 보이는 건 사진상 빛에 비춰서 그런거고 모공끼임으로 인해 하얘진 게 아니었음!! 콧망울 옆에도 나 기름 제거한 적 없는데 기름 거의 없고...

그래서 다른 날도 계속 바르고 다녔고 다른 위치에서 찍은 사진도 올려볼게

약간 햇빛 쪽에서 찍은 생얼

닥터벨머 톤업 선쿠션 발랐을 때 

아 그리고 몇 번 계속 올려도 심하게 하얗게 되는 게 아니라서 자연스러운 톤업 자체도 너무 마음에 들었음

6시간 정도 외출하고 왔을 때야

집에 와서 클렌징 하기 전마다 든 생각인데 닥터벨머에서 얘기하는 보송한 모공 블러링 효과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더 효과가 느껴지는 거 같아

날씨랑 외출 시간 등 뭐 이유가 다를 수 있겠지만 닥터벨머 선쿠션 받고 나서 계속 쭉 썼을 때랑 전이랑 집에 왔을 때 차이가 느껴지긴 했거든

개인적으로 시카 성분도 잘 맞아서 트러블 걱정도 없이 쓸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선크림 바르고 크림블러셔만 대충 바르고 나가는데

손에 묻지도 않고 이렇게 편하게 쓸 수 있는 선쿠션인데 톤업까지 자연스럽게 되고 모공 걱정도 없이 바를 수 있어서 넘 마음에 들었어!

선크림으로도 좋지만 파데프리용 톤업 선크림을 고민하는 덬들이 있으면 한 번 츄라이 해봐도 좋을 것 같아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