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여름용 선쿠션 사려고 찾는 도중에 이벤트에 당첨돼서 너무 기뻤어🩷
우선 제품은 이렇게 생겼음
무광플라스틱이고 납작한 케이스라서 난 오히려 좋아~
(입체적인 장식 과하게 들어가서 파우치에 안들어가거나 지문찍히는거 시러함..)
내가 퍼프를 과하게 찍어눌러서 다시 양조절하느라 저렇게 된건데, 당연 지저분하지 않게 얌전히 담겨있고ㅋㅋ
색은 육안상으로는 21호보다 살짝 밝은 상아빛이야
붓펜아이라이너로 글씨를 써보고
아무것도 안바름 / 닥터벨머 선쿠션 / 평소에 쓰는 21호 웜톤계열 쿠션(촉촉한 편)
이렇게 비교하기 위해 3~4회 퍼프로 톡톡 얹어봤음
보이는것처럼 가운데 닥터벨머 부분은 하얗게 톤업이 됨
근데 선쿠션이라 그런지 커버력이 있다거나 파데나 비비처럼 하얗게 뜨는 느낌은 아니고,
펴바르면 선크림처럼 투명하게 톤업만 되는 느낌이야
그래서 여름에 쓰기 딱 좋다고 느꼈고
이거 받은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닥터벨머 톤업쿠션 발라주고 + 눈가 아래만 컨실러로 밝혀주는 화장을 하고 있음
(약혐주의..) 더 확대해봤는데 쿠션에 비해 덜 텁텁하고 주름부각 적게 밀착되는 느낌이 분명이 있어!
그리고 오일페이퍼라는 이름 때문인지
촉촉한 선크림 발랐을 때처럼 번들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위에 따로 파우더 얹을 필요가 없는게 장점이었음
지금 5일째 사용하고 있는데
허옇게 뜨거나 뭉치고 밀리는 느낌은 1도 없어서 매우매우 만족중~~~
(주)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