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애뛰드 픽싱틴트 중 미드나잇모브와 로즈라일락 잘 썼었는데
글로우 버전의 새 색상을 써볼 기회가 생겨 기뻤음.
긴말 없이 바로 리뷰 시작.
글로우지만 첫발림이 기름진 느낌이라기보다는 쫜득하게 발리는 느낌.
먼저 팔목 발색, 착색. 아래부터 10호 쿨핑온탑, 가운데 11호 피치 밀크티, 맨 위 12호 체리슈가
입술에 가볍게 바를때는 1.5~2콧
색상과 글로우감을 살리려면 3~4콧을 발랐고
이후 음식 섭취 후, 착색을 담았음.
10호 쿨핑온탑은 베이스, 가벼운 화장 시 휘뚜루마뚜루 바르기 좋았음.
다만 여러겹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어두운 회갈색이 되는 거 같아서 12호 체리슈가를 안쪽에 덧바르는 걸 추천.
10호 1.5~2콧
10호 3~4콧
10호 음식 섭취 후, 착색
11호 피치 밀크티는 웜톤쪽이지만 적당한 붉은기와 광택으로,
(가을딥 호환 가능한) 겨쿨다크(나는 웜쿨보단 톤 다운이 중요한 편)인 나도 어렵지 않게 바를 수 있었음.
11호 1.5~2콧
11호 3~4콧
11호 음식 섭취 후, 착색
12호 체리슈가는 확신의 겨쿨,
겨쿨브라이트와 딥, 다크 모두에게 잘 어울릴 색. 내 최애 색이 되었음.
12호 1.5~2콧
12호 3~4콧
12호 음식 섭취 후, 착색
보다시피 착색력은 매트보다는 덜 하지만 글로우치고는 좋고 색상도 마음에 듬.
건조하지 않은 립 표현 정도부터 광택감 뿜뿜까지 조절이 가능한 점도 좋음.
더 알려지고 판매량 늘어나서 더 많은 색상 뽑아내주면 좋겠음.
이상 상세 후기를 마침.
[에뛰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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