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은 받은 거고 입오버는 내가 사서 써봤어!!
마침 생리가 겹쳐서 한 번에 써보기 좋았음 ㅋㅋㅋ
좋은 점과 개선됐으면 하는 점을 적자면
써본 사람이면 다들 알다시피
접촉면이 육안으로도 느껴질 정도의
실키한 재질임을 알 수 있음...!
뜯어보고 너무 놀라서 웃겼음 ㅋㅋㅋㅋ
순면이나 유기농 무표백 별별 거 다 호기심에 써봐서
조금씩 다른 접촉면 많이 봤는데 이런 재질 처음....
일부러 조명 아래서 찍은 사진인데
진짜 반들반들해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착용했을 때도 마찰이 없다시피 편안함...
근데 진가는 착용하는 중에 느꼈는데
내가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고 또
내막증식증이 쪼끔 있었어서 양이 많은데
아무래도 이런 계절엔 습하고 일어날 때 좀...
그런 기분 알지...... 그게 덜했어
엉덩이 땀차는 느낌이 없음 ㅠㅠ
내 생각엔 생리대 자체가 워낙 얇은 것도 ㄹㅇ통기성에 도움이 되고
그에 비해 흡수력도 꽤 괜찮았던 거 같아...
옷입을 때도 장점으로 느겨졌음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무엇보다 큰 장점이었던 게!!!!!
날개 부착력이 넘 좋았어!!!!!! 진짜 딱 잘 붙어있더라
진짜 형은 이걸로 바꿔 써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아쉬웠던 점도 없진 않은데
중형은 아니고 입오버..! 흡수나 통기 두께 마찬가지로 좋았는데
내가 원래 타사 입오버 대형을 입거든
그래서 이것도 대형으로 샀는데 밑위가 좀 짧더라 ㅜㅜ
나한텐 입오버 입는 이유는 그 뒤로 흐르는 생리가 싫어서인데
밑위가 짧다는 건 너무 큰 아쉬움이었음...
물론 내가 엉덩이 골반 키 다 크긴 함....
근데? 근데?? 그래서 걍 낮에 입어버림 ㅋㅋ
쓰던 입오버보다 장당 가격도 싸고 ㅋㅋㅋ
낮이라고 안 누워있는 거 아니잖아..??
막 장당 천원 넘는 거 낮에 입을 때 약간 길티였는데..!
그래서 사실 지금도 입고 있음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아무튼 생리대는 하나 사면 한바구니니까
섣불리 사기 좀 망설여지기 마련인데
괜찮은 제품 알게 된 것 같아서 만족하고...
아마 지금도 내 엉뎅이에 쓰여져있을...
입오버에 약간 자신없게 흐리흐리 써진 디어스킨 로고를 마지막으로..
후기 끝....
디어스킨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