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도 얇고 피부도 얇고 손톱도 얇음
그래서 일정 길이 넘어가면 걍 종이처럼 찢어짐
젤네일 해봣는데 오프 잘하는집 가도 내 손톱이
하지마세요 주인님 하는 기분이라 울면서 관둠
그렇게 슬프게 살다가
추천받아서 아크릴 연장 했는데
내 기존손톱의 20배가 되는 두께 정도가 손톱에 올라가 있어서 ㅋㅋㅋ
위화감 개쩜.. ㅋㅋㅋㅋ 손끝에 뭠가 이상한걸 달고 다니는 느낌
근데 진짜 개 튼튼하고 뭐에 부딪혀도 내 손톱이 아니라
부딪힌게 날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듦ㅋㅋㅋ
젤네일땐 이정도 튼튼이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경도가 다름
당연 가격도 다르고..내지갑 부담감도 다르지만....
일단 3주뒤에 오프가 아니라 리페어 보수?
원래 연장한거 살리면서 자란부분도 커버하는 아크릴을 한번 더 할 수 있대
리페어는 한번만 가능한가봐 가격은 첫 연장 반값
그럼 일단 6주 뒤에 오프하는건데 어차피 아크릴도 쏙오프 방식이라
떼어내고 나면 젤네일 했던것처럼 상하긴 할 것 같음
덜상하는지 어떤지는 오프해보고 다시 후기써보고싶다
두서없는데 손톱이 개튼튼이 무적느낌된건 처음이라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