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니 이자녹스 수딩젤 등장!!!
보자마자 곱게 꺼내 인증샷 한 장 찍고
열어 보니 이렇게 낱개 포장 되어 있어서 새로웠음
나는 샘플 항상 한번에 다 못 쓴다구ㅎㅎㅎ
파워 지성인 나무묭은 뭐든 조금씩만 펴바름
다만 나이가 들면서 수비지가 이런거구나 알아가는 중
지성인데도 당겨서 암것도 안 바를 순 없단 걸 몸으로 느껴ㅠ
퇴근길 열심히 걷느라 꽤 덥고 열도 올랐으니
얼른 세수만 하고 하나 까줍니다.
사진보다 약간 더 베이지(?) 느낌임
그냥 받고나서 바로 뜯어 바른건데도 은근 쿨링감이 있군요!!!
더운 열을 한번 식혀준다는 느낌이 분명함
그리고 펴 바르고 잠시 후면 촉촉하게 흡수된다...☺️
여러번 덧발라도 부담 없어서 좋아.
나는 양이 많이 남아서 목이랑 팔이랑 두루두루 발랐는데 시원해서 좋았어.
휴가철에 매우 유용할듯!!
개별포장이라 무겁지 않고 바른 즉시 시원해지니까
하지만 이왕 아이싱인데 이대로는 섭섭하지
냉동실에 두개정도 먼저 넣어줍니다.
사실 이러고 냉동실에 넣은 걸 잊었는데
현생에 시달리다 주말을 맞아 번뜩 떠오름
4-5일 됐는데 놀라서 하나 얼른 꺼냈더니
보이니? 얇은 얼음같은거?
겁나 차가워ㅋㅋㅋㅋㅋㅋ
두려워서 바로는 못 뜯고 한 1분쯤 기다렸다 뜯음
실온에 둔 것 보다 좀 더 꾸덕함.
얼굴에 바르면 추운거 아니냐며 좀 망설였는데
(추위를 많이 탑니다. 에어컨 싫어해요)
오 웬걸 시원한 것과 차가운 건 다르다는 걸 느낌!
분명 냉동실에 있던게 더 시원해서 좋은데
손으로 펴바르니 체온의 영향이 있는지 쓱쓱 잘 발리고
시원하지만 아 차거!의 느낌은 없음!
외출 전이라 여러번 펴바를 여유가 없어서 남은건 세워둠
육각형이라 안정적으로 세워지네 ㅎㅎ
참, 보다시피 패키지도 엄청 반듯하게 뜯긴다.
네개째인데 다 저렇게 반듯하게 잘려(물론 손으로 한거임)
남은건 귀가해서 한번 오른 열을 잡아주는데 써야지!
집에 두고 쓰기엔 개별 포장이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위생이란 측면에선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야
특히 여름철 사용이 주목적이라면 개별 포장이 오히려 좋은듯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부담 없어.
물놀이 간다면 숙소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면 되구.
여름 여행때 햇빛땜에 알로에젤 종종 챙기는데 사실 크고 무거워 번거롭거든.
근데 이자녹스 아이싱 수딩젤은 그런 걱정이 없다!!
쿨링감과 수분감, 휴대성을 두루 챙길 수 있어서 맘에 들어.
여름 휴가때 파우치 한켠을 얘가 차지할 예정임ㅋㅋㅋㅋ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