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허브 티트리100 오일에 당첨되었습니다.
티트리 앰플을 사용했을때 매우 좋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기뻤습니다만, 오일류는 사용해보는것이 처음입니다. 문외한인 제품군이다보니 이 제품이 오일류에서 판매량이 되게 높다는 사실도 리뷰를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포장은 종이로 포장되어있어서 비건 화장품을 지향하는 제품의 성향을 보여주는거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완충재류보다 포장도 은근히 꼼꼼한것 같달까요.
구성품입니다. 면봉과 오일, 크림입니다. 오일만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크림까지 들어있다니. 럭키비키입니다. 면봉은 양쪽 면이 각각 완만한 부분과 뾰족한 부분으로 다르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센스있다고 느꼈습니다.
크림입니다. 강하지않고 은은한 느낌의 향과 꾸덕하지 않은 느낌의 유분감입니다. 여름에 바르기 좋은 수분크림 느낌이랄까요?
바르고 몇 번 문지른 뒤에 모습입니다. 바른지 얼마 지나지않아 스무스하게 흡수되는 모습입니다.
오일의 모습입니다. 저는 저 입구 하얀부분이 당연히 새지말라고 막아놓은건줄 알고 힘껏 빼내어 사용했는데, 버리려고보니 뒷부분이 뚫려잇는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아이고야. 머리가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아무튼, 설명서에 많은 양을 사용하지말고 면봉에 한두방울만 떨어트려 사용하라고 적혀있습니다. 다량을 사용할 경우에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얀 플라스틱을 빼지 않아도, 힘을 주면 면봉에 한방울씩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손에 바른 모습입니다. 크림에 비해서 오일 특유의 냄새가 강합니다. 면봉에 찍어서 사용하다보니 흘러서 불편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후기를 위해서 얼굴에도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이번 주는 정말 화농성 여드름이 나지않는 그런 일주일이었습니다. 진정효과도 있다고 하니, 저같은 남자분들은 면도후 피부 진정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매번 여드름 패치류만 써보다가 이런 제품도 써보니 신기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에센허브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