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의리와 약간의 믿음?(회사원 피부 예민한거 알고있고 리뷰 솔직하게 한다고 생각해서) 으로 무스형 제품이랑 살브크림 세트로 칠만원인가 주고 샀었음
솔직히 나는 비싼화장품 안쓰는데 내기준 엄청 비싼거였어
원래 바디-일리윤
얼굴-바디샵+마녀공장+라로슈포제+올영브랜드 이것저것 파격세일가로만 쟁여놓고씀
첨에 무스에센스 바디에 재밌게 잘 바르면서 괜찮아서 얼굴에도 좀 썼는데
제품은 괜찮은거같은데 향이 넘나 바디용이라 얼굴에는 가끔만 썼음
뭔가 헤픈 느낌이라 아껴쓰다가 지금 장기출장오느라 집에두고와서 안쓰는중
이번에 재발견한거는 시카살브크림………!!!!! !!! 넘좋다
사실 이건 진짜 의리로 산거고 별로 관심있는
제품은 아니었음
일리윤 잘 쓰고있고 넘 꾸덕한거는 바디에 펴바르기
귀찮으니까 딱히 잘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산게 아님 ㅋㅋㅋ
그래도 샀으니까 귱그해서 쪼끄만 샘플먼저 뜯어서 써봤는데 역시 너무 꾸덕해서
얼굴에도 좀 부담스럽고 바디에 쓰기에는 내가 게을러서 조금 쓰다가 말았음
그러고 좀 지나 겨울에 내가 얼굴이 잘 트고 건조해서 어차피 쪼끄마니까 출장올때 챙겨왔거든?
가방에 넣고는 다니는데 잘 안쓰다가 몇달전에 턱 밑에 버짐같이 껍질벗겨지고 건조한부분이 있어서 딱 거기만 발랐는데 담날부터 완전 멀쩡해진거야
그래놓고 또 안바르다가
얼마전에 에센스가 다 떨어져서 스킨-크림만 발랐더니 자면서 건조함을 느껴서 담날부터 스킨-미차이 얼굴전체에 바르고잤는데
얼굴 너무 편안하고 피부 진정됨;;
연고같은 제형이라 너무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자기전에 바르니까 넘 좋다
약간 화장품 다이어트하는 느낌도 들고 앞으로 꾸준히 바를 예정
집에가면 본품 들고올건데 얼굴에 쓰기에 양이 너무 많기는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