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했던 세럼이 거의 다 써갈 때 쯤
이벤트 당첨되었고 너무 기쁜 마음으로 후기 작성할게
묵직한 유리 용기에 비건에 걸맞는 은은한 그린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었어
종이 설명서는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진하는 나에게 있어
한번 더 보게 되는 가독성을 가진 글씨였고
환경에 있어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
스포이드는 짧고 끝은 꺾여있어 내용물을 떨어뜨릴 때
다소 물같은 묽은 제형인 한율 세럼에 적합한 디자인이었음
<좌> 한율 보들 은행잎 모공핏 세럼 <우> 타사 세럼
타사에 비해 물처럼 묽은 제형이었음
무더운 여름에는 다소 무겁기만한 세럼이었는데
한율 보들 은행잎 모공핏 세럼은 가볍고 산뜻했고
그렇다고 한없이 가볍지만은 않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다만, 은행이라는 특성상 처음 떨어뜨렸을때의 향과
세럼을 흡수시킨 후의 향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정도였고
금방 향이 날아가서 거슬리지는 않아
개인차마다 느껴지는 향은 달라서 첫향과 끝향이
살짝 다르다는 정도로 인지하고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
본 포스팅은 한율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