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올리브영의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에 당첨된 아주 럭키한 덬이야.
올영에서 돈을 쓰면서 그린올리브가 될 동안에 내가 익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로 고능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윙크)
시작하기에 앞선 내 올영 등급을 알려주자면 난 그린 올리브야 🫒
다들 나처럼만 하면 그린 올리브가 되는 건 순식간이랍니다.
잘 따라와줘!
1. 올리브 데이
매달 25~27일은 올리브 데이로 등급에 따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올리브영에서 사야 할 품목이 여러 개라면 이 날을 기다려서 쿠폰을 받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나는 그린 올리브라서 10% 할인 쿠폰을 받았지.
짜잔!
내가 고른 품목 모두 62,000원인데 10%할인 쿠폰을 적용해서 55,800원만 결제했어!
2. 픽업/오늘드림 서비스
이 화면이 무엇이냐 하면,
25일이 되길 12시까지 기다렸다가 얼른 멤버스 쿠폰을 받아서 픽업으로 주문한 내역이랄까.
내가 10시30분에 자는 사람인데, 내가 갖고 싶은 제품이 내가 자는 동안에 품절될까봐 12시까지 기다렸다가 쇼핑까지 마치고 잤어 히히
자고 일어났더니 네 가지 품목 중에 세 가지가 품절이더라고!
내가 고른 제품이 품절될 때의 짜릿함!! 늦게 잔 보람이 있었다고!!!!
픽업은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내가 지정한 매장에서 받는 서비스야.
택배를 기다리기 싫다거나, 내가 산 제품을 바로 받아보아야 한다면 추천하는 서비스야.
나는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는 걸 선호해서 픽업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곤 해.
구매하고 나서 3일 안으로 찾으러 가면 돼서 정말 편해.
나는 산책을 겸해서 슬렁슬렁 걸어가거나 아니면 일부러 거리가 있는 매장으로 정해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오기도 해.
운동을 겸한달까.
오늘드림은 똑같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내가 지정한 시간대에 배달로 물건을 받는 방법이야.
등급에 따라 오늘드림 무료배송 쿠폰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고 쿠폰이 없다면 배송비는 지불해야 해.
내가 픽업해온 제품들도 자랑할게! 🥰
픽업하고 집에 가는 길에 실물들이 궁금해서 벤치에 쫙 깔아봤어.
여기에 세번째, 네번째 팁이 있어.
3. 올리브영 PB 제품 즐기기
PB란, Private Brand의 약자로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을 의미해.
올리브영에는 다양한 PB브랜드가 있어, 예를 들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식물나라 등.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니까 기프트 카드로 사면 얼마나 좋게요~
그 중에서 나는 필리밀리와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제품을 샀어.
첫번째로 보여줄 건, 븉방에서도 핫하디 핫한 필리밀리의 히팅 뷰러.
노티드의 갬성을 좋아하는 나는 노티드 에디션으로 샀어.
충전식이라서 저속 충전 케이블, 뷰러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 거울키링이 함께 들어있단 사실!
뷰러를 샀는데 키링도 받으면 얼마나 좋게요🤭
두번째 PB상품은 웨이크메이크의 여름 한정 블러셔인 블루 서프.
근데 보이다시피 픽업해올 때부터 금이 가있어서 교환하려고 물건을 보냈어 ㅠㅠ 그래서 발색은 없다능....
작년의 블루코어불러링부터 웨이크메이크가 내는 파랑색에 환장해있는데
블루샌드블러링은 블루코어보다 훨씬 웨어러블하다고 장담함!!
암튼 그 정도로 사고 나서부터 일주일에 두,세번씩 꼭 쓸 정도로 좋아해서 짝꿍인 블루서프도 살 수 밖에 없었달까...
세 번째 PB 상품은 역시 븉방에서 뽐뿌를 받고 산 브링그린 알로에 젤.
알로에젤은 아주 오래 전에 한 번 써봤을 뿐인데 정말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이었는데 바르고 나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지길래
알로에젤은 다 그런건줄 알았거든??
브링그린 알로에젤은 은은하게 수분감을 피부에 주더라고.
역시 븉방픽은 믿고 써.
몽글몽글한 제형이지만 쉽게 펴바를 수 있고 두껍게 바르면 쉽게 날아가지 않아.
븉방에서 인기인 알로에젤 팩 하기에 정말 최고입니다!!
4. 올리브영 단독 기획 제품 즐기기
똑같은 제품을 다른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올리브영 단독 기획 세트를 사면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대사은품의 시대에서 작은 승리를 경험할 수 있어.
내가 산 올리브영 단독 기획세트는 바로 글린트의 하이라이터야.
이 글린트의 하이라이터는 정말 1년을 고민한 제품이거든.
내가 워낙에 핑크빔 하이라이터를 좋아해서 여러 개를 갖고 있다보니 안 사도 되긴 하는데 또 안 사자니 아쉽더라고.
그리고 이 기획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로즈쿼츠라는 블러셔가 튀튀랑 비슷하다길래 더 궁금했어.
기프트 카드 이벤트에 당첨되었을 때 장바구니에 바로 담은 제품이 이 밀키문이야.
밀키문은 하얀 베이스가 발색이 되면서도 핑크빔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만큼 선명해서 아주 좋아.
하얀 베이스가 발색되니까 양감을 주면서 핑크빔으로 하이라이팅 효과까지 확실해.
정말 추천합니다 👍👍👍
겸사겸사 내가 갖고 있는 글린트 블러셔 발레코어핑크, 로즈쿼츠랑 디올 블러셔 튀튀도 함께 비교했어.
튀튀에 노란 펄이 좀 더 많긴 한데 내 눈에는 로즈쿼츠랑 튀튀랑 정말 비슷해보여.
핑크가 잘 어울린다면, 발레코어 핑크와 밀키문을 구매해서 로즈쿼츠까지 얹어서 쓰면 말가한 핑크 인간되기 참 쉽죠!!
5. 매장에서 클리어런스 제품 저렴하게 구입하기!
올리브영 매장을 들리면 꼭 찾아보는 이것,
바로 클리어런스 매대야.
클리어런스는 재고를 소진하기 위함이라 50% 내지는 70%할인가에 살 수 있어.
내가 산 릴리바이레드 블러셔를 사야겠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 제품인데 70%할인가에 파는거야.
코덬인 내가 70% 할인을 쉽게 지나칠 순 없기에 모험심을 발동하여 샀어(왜냐면 원덬은 여쿨이거든 😉 )
기획세트로 같이 들어있던 브러쉬를 질이 많이 별론데, 블러셔가 진짜 예쁨!!
내가 이전에 가져 본 적 없던 미지근한 노란 살구색인데 좀 더 채도 있는 블러셔랑 함께 저 핀터레스트 같은 미지근함 뮤트 복숭아색 볼따구로 만들어줘.
클리어런스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안 써본 색을 쓰는 것도 재밌는데 심지어 예쁘기까지 한 일석삼조의 쇼핑이었어.
나처럼 득템을 하고 싶다면 올리브영의 클리어런스 매대를 눈여겨 보세요 👍
이번 쇼핑에선 이용하지 않았지만 내가 자주 이용하는 다른 혜택 세 가지도 함께 알려주면서 후기를 끝낼게.
5. 오늘의특가, 오특
기존의 할인가에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세일이야.
오늘의 특가라는 이름처럼 매일 품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려고 하는 제품이 있다면 오특을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야.
특히, 신상 코스메틱의 경우에는 발매한 달에 한 번은 오특을 하는 것 같아.
그리고 주의할 것은 오특은 온라인에서만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은 추가할인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반드시 온라인에서 결제해야 오특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오특 가격으로 사고 싶지만 택배는 싫다하면 픽업이나 오늘드림으로 구매하면 된답니다 😉
6. 올리브영 뷰티 사이클
올리브영에 다 쓰고 깨끗하게 씻은 공병을 갖다주면 할인 쿠폰을 준다는 사실~!
쿠폰은 매장에서만 사용가능한 2만원 이상 2천원 할인 쿠폰이야.
반남이 가능한 공병에 대한 기준과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앱이나 홈페이지의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뷰티 사이클 페이지를 찾아 보세용.
7. 올영세일
코덬에겐 3개월마다 명절이 있다면 그게 바로 올영 세일 아닐까해.
다들 12시에 쿠폰 받으려고 안 자고 그런 적 있잖아?
3,6,9,12월마다 약 일주일간 올영에서 하는 빅세일이고 이 때에 많은 제품의 할인율이 가장 좋은 것 같아.
이미 6월의 올영세일은 지나갔으니 다들 9월에 보자 ^^
미세팁으로 기프트카드의 장점을 알려주면서 끝낼게.
매장에서 결제하는 가격 맞추고 싶을 때가 있자나.
근데 cj포인트는 1000점 이상 있어야 되고 1000점 이상만 사용할 수 있는데
기프트카드는 1000점 이하라도 내가 사용하고 싶은 금액만큼만 쓸 수 있어.
진짜 끝!!!!!!
엄청 긴데 읽어준 덬이 있다면 넘 고마와 🫶
올리브영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