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코로나 이후에 에이지투웨니스에 푹 빠져서 아침 출근 때는 물론 수정화장까지 에이지투웨니스만 쓰고 있어. 완전 데일리템 :)
이 후기 쓰려고 찾아보니 5년간 구매 내역만 10건이 넘음 ㅎㄷㄷ 거의 두세달에 리필 한 개씩은 비우는 중.
- 나는 전형적인 21N호이고 에이지투웨니스 21호와 매우 찰떡이야!
- 평소엔 화장 한듯 안한듯한 자연스러움을 가장 추구해
- 수부지에 민감성이라 커버력이 중요한데 데일리템으로 일상적인 잡티 가리기엔 에이지투웨니스 제품들이 최고야
처음에 쓰는 법 터득(?)하기 전까진 사놓고 손이 안갔었는데 다른 쿠션 팩트처럼 두드리는게 아니라 '살포시 밀 듯이' 쓰는 법 터득하고 나서는 얘만 씀.
1. 기존 에센스 시리즈와의 비교
- "쿨링감"이 독보적이다.
보름 내내 얘만 써 본 결과 특징적인 점이 바로 쿨링감이야. 좋더라!
기존에 에이지투웨니스 타 제품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쿨링감이 진짜 특징적이라 쓸 때마다 산뜻해. 평소 매트한 메이크업 좋아해서 글로우라는 단어에 주춤했지만 전혀 "끈적임이 없고" 촉촉해서 좋았어.
2. 벨벳래스팅과의 비교
- 이벤트로 받은 제품은 기존 에이지투웨니스의 색상감을 잘 담고 있다(21호 기준)
벨벳래스팅...올겨울 내 최고의 아이템이었는데 사실 기존의 에이지투웨니스 21호보다는 훨씬 밝은 느낌이라 부담스러워서 다른 파운데이션과 섞어 쓰곤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매트한 느낌을 좋아하는 나는 잃을 수 없는 템... 색상에서 크게 차이점이 느껴져.
3. 기존 에이지투웨니스 제품 단점과의 비교
보통 에이지투웨니스 제품은 케이스 디자인과 쓸수록 어두워지는 색상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이번에 이벤트 제품의 경우,
- 케이스는 나름 많이 개선된 것 같구(개인적으로 3세대 핑크/스카이블루와 드롭드롭에디션을 좋아해서 거기다 끼워서 다닐 예정)
- 쓸수록 어두워진다는 단점은 아주 예전 4~5년 전보단 개선된 듯 하지만 아직도 조금 그런 듯 해. 이 제품도 좀 더 써봐야 이 점은 제대로 평가가 가능할 듯.
4. 총평
쿨링감과 끈적이지 않는 촉촉함이 독보적이라 여름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인 듯! 당분간 다음 리필은 이 제품으로 살 것 같아 :)
다시 한 번 얘기하고픈 것은,
에이지투웨니스는 바르는 방법이 제일 중요해. 두드리면서 가볍게 '밀 듯이'!!! 바르는 방법 터득하면 누구에게나 데일리템이 될거라고 생각함.
계속계속 열심히 써봐야지 ;)
에이지투웨니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