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전화 안한다고 삐지고...
애미가 전화안하는데( 우리엄마) 말하는거고
딸(나)이 하겟냐고 그지랄로 말을 하고
맨날 뭐 맘에안든다 불평불만 존나많고 뭐가 그렇게 맘에안드는지
우리엄마아빠 시골에 집 지어서 사는데
마당에 뭐가 막 많아 짐들이 ㅇㅇ
놀러와서는 시골에서 사는게 쉬운줗 아냐규 일이 더 많다고; 왜이리 어지르고 사냐고...막 혼자 중얼중얼....
갈때마다 그래 가서 막 치우고...
그럼 우리엄마가 눈치보이잖아? 지 생각만 해
어제도 시골에서 아침부터 쪼그려앉아서 막 뭘 하는데
그러고 나서 허리아파서 미치겟대 대체 어쩌란거림? 원래 허리도 안좋은데 저러는게 이해가 돼?
나 너무 피곤해
나보고는 저번에 만두만드는데 내가 이쁘게 만든거같아서
할머니 잘햇지? 이러니까 그거라도 잘해야지 이지랄하는데 존나 어이기압ㅎ는거야 나 잘하는거 업ㅎ다고 저러는거고 ㅇㅇ 백수긴해
그리고 또 나 제주도 간다니까 10망원 주셨어
오메기떡 50기 택배로 시켜서 20개 정도 나눠드렸는데
엄마한테 좀 전해달라그랬다?
그거 보더니 얘 이게 10망원 어치다 이랬다는거야..?
그냥 잘 놀다오라고 준거아니야? .... 내가 잘못했니?
잘하려다가도 정떨어지는데..
나 왜이리 피곤하지? 진짜 내가 가까이 살아서 그런건지
너무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거같아
진짜 너무 힘들다 사람을 지치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