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적으면 기니까 요약해서 적을게.
나보다 한참 선배인 60대 상사가(나만한 딸,아들 있음) 나에게 원치않는 스킨쉽,연락이나(업무 관련 연락을 빙자한 데이트 신청),말하지 않았는데도 자꾸 선물을 줬어.. 참다참다 부담스러워서 며칠 전에 더 이상 연락 안했음 좋겠다며 거절했어.ㅠㅠ 받은 선물도 다 돌려줬고 ㅠㅠ (선물 쓰지도 않음..) 지금은 그 상사랑 사이도 서먹하고 말도 안하는 상황이야
그 일 때문에 한참 괴로워하다가 결국 엄마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는데
니가 그 상사 연락을 받아준게 잘못이다(업무관련 연락인데ㅠ)
왜 그 상사랑 연락을 하냐, 여자가 몸 간수도 못하고 어쩌고 30분동안 지랄하는데 진짜 화가나죽겠다 .. 내가 피해자인데 왜 저딴소리를 들어야되는지도 모르겠어
여기서 계속 일해야되니까 사람들한테 알리지말고 니가 참고 가만히 있으라고하는데 ... 엄마는 날 걱정해서 이런말 하는거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거야 ??
너무 속상해서 자주오는 뷰티방에다가 하소연 해봤다 ㅆㅂㅠㅠ...
정말 내 잘못이면 반성하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아닌거같아 너무 혼란스러워 난 너무 억울한데
그리고 이 일 말 하지말라고 했는데.. 아빠 오자마자 다 말하고ㅠㅠ 죽고싶어진짜..ㅠㅠ(그래도 악착같이 이겨낼거임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