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선크림만 바르던 덬
메이크업이 필요한 순간이 조금씩 생기고,나이가 먹어가니 좀 커버가 필요한거 같아서 톤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
그러다 당첨되고 만거야
운명의 데스트니....... 빠밤 (⌒0⌒)/~~
상자색도 예뿨
맨들맨들한 쿠션 본품!
사진 상으로는 쫌 어두운 느낌인데 실제로는 밝은톤의 민트색이야
마침 내가 전에 쓰던 톤업쿠션을 재구매해둔게 있어서 비교해볼 수 있네 허허
왼:브링그린
오:타사
내 눈에는 브링그린이 좀 더 사이즈가 큰 거 같았는데 대보니까 아주 미세한 크기 차이가 있더라구
쓰면서 다시 대보니까 두께도 크기도 브링그린 제품이 더 크네!
내가 쓰는 파우치에는 충분히 들어갈 정도 (일반 쿠션제품 크기) 였음
열어서 보니까 좀 더 차이가 크지?
제일 큰 차이는 브링그린은 리필 교체가 가능하고,타사는 안된다는거!
쿠션을 까보니까 약간 연한 초록빛? 민트빛으로 보이는 제형이야
제형 색 때문에 이래서 붉은기를 잡아주는거구나 했어 ㅎㅎ
왼:브링그린
오:타사
같은 톤업 제품인데 스타일이 좀 다르지
둘 다 촉촉하게 마무리 되긴 하는데 브링그린 제품이 손등에 얹었을때 쿨링감이 더 있었어
손등에 펴발랐을때 보면 바른 부위만 딱 톤업이 된게 느껴져
원래 피부톤이 하얗고 붉은편이라 차이가 크진 않지만 좀 밝아진 느낌?
그리고 구멍이 뿅뿅 있는 퍼프가 독특했어
쿨링감 있는 제형에 잘 어울리는 느낌? 퍼프로 펴바를때 좀 더 밀착력이 좋아지는것 같기도!
얼굴에 얹으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한톤 밝아진 피부가 됩니다 (‘ー‘)/~~
지루성 피부염을 오래 앓고 있어서 피부가 좀 얼룩덜룩한데 다 커버가 되는건 아냐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드라구
좀 더 커버되길 바랬던 나 덬...좀 아쉽긴해써
바르고 한 대여섯시간 지난 얼굴은 이래
사실 이때부터 피부염이 급 심해지기 시작해서 더 붉어진 얼굴이라 감안해서 봐줘
약간 원래 피부색이랑 자연스럽게 어울려져서 반톤 정도 밝아져 있는거 보이지?
엄청 화사해진다는 느낌보다는
원래 피부톤보다 반~한톤 정도 밝아진다라는 느낌을 받았어
은은하게 자연스러운 톤업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두들기기 좋을거 같아
볼따구가 붉은것은 컬러밤 얹어서 (.....)
얼굴 피부염 때문에 얼룩덜룩해서 얼굴이랑 목이랑 색이 좀 다르거든
그게 좀 자연스럽게 커버되서 좋았어 ㅎㅎ
선쿠션이라 많이 올려도 막 밝아지는게 아니어서 조절하기 쉽다는것도 장점!
원래도 얇게 뭍혀 살짝 퍼프 표면에 퍼트려서 두들기는데 그 위에 덧발라도 막 뭉치지않고 자연스럽게 밝아지더라구
사용하기 정말정말 좋지만
단점을 꼽자면 내가 안경을 쓰다보니 코받침 부분에 모든 메이크업들이 저렇게 밀리거든?
유달리 이 제품은 밀린게 티가 좀 많이 나는 느낌이랄까
안경 쓰면 어쩔수 없긴 한데 ㅠㅠㅠㅠ 제형 색 특성상 티가 더 많이 느껴지는거 같아 아쉬웠어
선쿠션이라 살살 문질러주면 싹 흡수되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긴해
그리고
내가 특이한건지 모르겠는데 모든 톤업 제형 선크림을 바르면 (무기자차) 얼굴이 가렵던데 이 선쿠션도 그렇더라 ㅠㅠㅠㅠ
트러블이 날 정도는 아니었고 톤업 제형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건 알지만 아쉽드라고ㅠㅠㅠㅠ
컨디션에 따라 간지럽고 안 간지럽고 하는걸 보니 예민한 내 피부가 문제겠지ㅠㅠ!
더워지고 점차 습해지는 이 시기에
자연스럽게 얼굴을 밝히고 싶고
파데프리를 시도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어
선쿠션이라 부담없이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곳에 두들길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더라구
더운 날씨에 달아오른 얼굴에 찹찹 두들길때마다 쿨링감도 덤!
올 여름 선쿠션으로 자외선과 톤업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해준 브링그린 고마워요 (^o^)/~~
*본 포스팅은 브링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