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 때 머리숱이 많은 편이었는데 예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시기 이후로 머리가 쭉쭉 빠지더니 지금은 그때만큼 많이 빠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빠지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았어 그래서 탈모샴푸를 써본 적이 있는데 머리가 조금 덜 빠지는 것 같기도 했지만 모발이 너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사용하기가 꺼려졌어 주기적으로 염색까지 하는 편이라 모발이 더 손상되면 안될 것 같더라고 게다가 한 방향 가르마를 계속 유지하니까 머리 볼륨도 점점 살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었어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는 일반적인 탈모샴푸와 다르게 여성탈모에 중점을 두니까 조금 더 섬세하게 케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 실제로 남성탈모와 여성탈모는 증상이 다르다고 하던데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여성맞춤 탈모샴푸면 더 좋겠지?ㅎㅎ 향은 은은하면서도 시원한 향이야 개인적으로 허브 느낌이 들었는데 설명에 나와있는 베르가못과 라벤더 향이 독하지 않고 베르가못 7 라벤더 3 정도로 싱그럽고 프레쉬한 풀향이고 달달하다기보다는 상쾌한 향이야! 거품도 적은 양만 사용해도 풍성하게 거품이 잘 나고 부드러워서 두피에 자극도 느끼지 못했어 헤어 제품에 머리 뻣뻣해지지말라고 은근 실리콘 많이 들었던데 실리콘 프리 설페이트 프리 제품이라 더 좋았어! 다 감고 나서도 전혀 끈적거리지도, 가렵지도 않고 산뜻하고 상쾌한 느낌! 상쾌하지만 화한 느낌은 아니고 딱 그 산뜻함으로 끝나는 느낌이라 좋았어(뭔지 RGRG?)
컬 전용 샴푸는 아니지만 컬도 죽지 않고 잘 살아나니까 생머리 아닌 사람들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모근강화와 탈모케어, 여성두피 진정과 강화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던데 사용해보면 머리카락이 조금 덜 빠지는 것 같아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줄줄 빠져서 감기가 불편했는데 첫 사용 때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3번 정도 사용했을 때부터 머리카락이 좀 덜 빠지는 게 느껴졌어 머리카락이 덜 빠지니까 머리감기도 편하고 좋더라고 머리 말릴 때에도 훨씬 편하고 머리 말리고 나서 바닥 청소할 때에도 머리카락이 훨씬 적게 떨어져서 치우기도 편함! 그리고 정말 좋았던 점이 보통의 탈모샴푸들은 사용하면 모발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모발도 뻣뻣해지지 않고 괜찮아! 그래서 모발이 사용 전보다 훨씬 덜 엉키는 것 같아 원래는 머리가 엉켜서 빗질도 한번에 못하고 중간에 덜커덩 엉키고 모발 끝부분은 엉키면 아프고 잘 안 풀어지니까 가위로 살짝씩 자르다가 짜증나서 빗질도 잘 안하고 그랬거든 이제 빗질하면 끝까지 주르륵 잘 내려가! 그리고 원래 두피가 잘 자극돼서 빨간 부분이 많은 편인데 두피도 진정을 해주는 것 같아
그리고 진짜 잘 느껴졌던게 머리볼륨! 요즘 머리가 전체적으로 축 처져서 얼굴에 달라붙으니까 볼륨감도 없고 얼굴도 더 커보이는 느낌인데 드라이도 잘 못해서 드라이 하다가 포기하고 모자 쓴 적도 몇 번 있는데 딱 몇번 사용하면서부터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려 루트젠 샴푸 며칠 사용하다 보니까 드라이를 넣지 않고 말리기만 해도 축 쳐지지 않고 살아있는데 드라이하면 볼륨도 예전보다 잘 살아나고 유지도 좀 더 길게 되는 것 같아
축 쳐져서 얼굴에 달라붙는 것도 덜해서 스타일링하기도 편하고 얼굴도 덜 커보여서 만족스러웠어ㅎㅎㅎ 왜 엄마랑 이모들이 정수리볼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확 느꼈달까 ㅋㅋㅋㅋㅋ 정수리 볼륨 달라지는게 보여ㅋㅋ 산뜻한 사용감에 향도 좋고 모발도 뻣뻣해지지 않고 머리 빠지는 것도 조금 덜하고 머리 볼륨도 잘 살고 유지되어서 난 만족스러웠어
㈜아모레퍼시픽 ‘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