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머리숱 많은편이였음....
왜 몰랐냐면 친언니가 ㄹㅇ 머리숱이 대빵 많아서 아 저정도는 되야 많다고 하는거구나 하기도 했고 고3때 생활 때문에 헤어라인쪽이 심하진 않지만 약간 정수리 탈모가 왔었어서 더 그렇게 생각했음
근데 탈모는 머리 길면 무게 때문에 심해진다해서 머리 똑단발로 자르려고 왔더니 미용사분이 반곱슬에 머리숱 많다고 숱 안치면 초코송이 될거같다고 그래서 머리숱도 엄청 쳤는데 ㄹㅇ 다른 사람들이 다 너무 잘어울린다하고 머리도 훨씬 가벼워서 머리 감을때 두피까지 손가락이 잘들어가더라(여태 잘안들어갔는데 난 내가 샴푸스킬이 부족한줄) 그래서 그런지 요즘 두피쪽 헤어라인도 다시 슬슬 돌아오는 중이여서 행복함
미용사분이 진짜 숱 머리카락의 반절은 다 쳐냈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그래서 고마워서 머리자를땐 반년째 그분한테 가고있음
결론 정수리 탈모끼가 있다면 머리 확 자르고 숱쳐서 최대한 무게감없이 만드는게 최고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