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 본 스크럽은 왼쪽의 두개인데, 두번째 인투 더 나잇과
궁금했던 스크럽 제품 유칼립투스+스피아민트(원통)이
강남 신세계 매장 사진에 보인다+_+
혹시 이거 테스트 해 봤으면 후기 남겨 줘...
내가 써 본 거로 돌아가서
왼쪽은 크리미 바디스크럽 이고 뒷면에 설탕그림이 있어,
오른쪽은 익스폴리에이팅 바디스크럽이고 펄이 들어있어.
패키지 정면에 투명한 부분이 있어서 보면 바로 구분할거야.
왼쪽은 쓰고 나면 뽀드득한 편, 오른쪽은 촉촉해.
두개 다 바디용도로 입자가 굵은 알갱이가 들어가 있고,
문지르면 거품이 나고, 폼클렌징처럼 짜서 써서 양조절이 편해.
입자가 굵은 설탕 정도라 나한테는 물 묻혀서 피부에 바로
문지르기에 자극적이었어. 샤워볼에 거품내서 쓰는게 자극이
덜한데 그럼 그냥 바디워시 쓰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야ㅋㅋ
1. 체이싱 파이어플라이즈
배쓰앤바디웍스에 비슷한 향이 많이 있어.
넓게는 2번의 인투 더 나잇과도 비슷한 계열이고
좁게 잡으면 페어리테일과 더 가까운 거 같아.
다른 브랜드에서도 꽤 맡아볼 수 있는 향이고,
지미추 향수에서 공통적으로 나고,
연녹색에 봄 느낌 패키지와 다르게 핑크색~살구색으로
나오는 달큰하고 짙은 여성향수향 이라고 생각 해ㅋㅋ
지미추 일리싯 플라워를 좋아한다면 추천 해.
2. 인투 더 나잇
최애향은 아니라고 우기고 싶은데 바디미스트, 바디워시,
방향제, 캔들 등등 5~6종류를 썼어. 중독이네ㅋㅋ
백화점 1층 향, 화장품 향, 그중에서 특정 브랜드 어떤향수..
떠올릴 수 있는 향인데 장점이 가벼운 향기만 답답하지
않게 쓸 수 있어. 달달하고 독한 향수지만 또 비슷한 향수와
비교하면 가볍고 산뜻하고 과일향은 적어서
막 뿌렸을때 향긋하게 느껴지는 부담 없는 향이야.
1번, 2번 모두 20대보다 3~40대가 좋아할 거 같아.
한 여름에 쓸 만큼 가벼운 향은 아니라서
꼭 테스트 한번 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