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곱슬에 숱많고 두꺼운 모발이야..
이건 그냥 어제 머리 감고 말리고 헤어에센스랑 헤어오일만 바른거.. 아침에 빗기만 하구 나온거야
약속 있을땐 전날에 heatless curls 하던가 에어랩 하는데 평소엔 귀찮아서 그냥 선풍기로 머리 말림
근데 내가 펌이나 볼륨매직 둘다 싫어해..
펌은 예쁘게 안 나오고 매직했을때 특유의 머리카락 딱딱 뻣뻣해지는 그 느낌이 싫어서..
미용실에 가는거 자체도 별루 안 좋아함ㅜㅜ 한번 가ㅛ다오면 너무 지치고 귀찮아 그냥 커트만 하는건데도..
머리가 가슴길이 정도로만 짧아져도 확 곱슬끼가 확 살아나면서 붕붕 뜨고 휘어지거든
그래서 자르더라도 이 정도 길이감은 유지하고 싶은데 덬들이 보기에 넘 지저분한거 같아??
예전에 레이어드컷 하고 방치된 상태야 한 일년쯤 됐어..
좀 더 존버할 수 있을 거 같아 아님 인감적으로 좀 자르는게 나을 거 같니..
자른다면 원렝스가 나을 거 같아 아니 다시 층 내는게 나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