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성 피부였어서 티트리 좋아해서 보자마자 이건 내꺼야 하고 신청했어!
지금은 엄청 피곤하거나 기름진거 먹었을때 말고 잘 안나지만 예민한 수부지라서 암거나 바르면 따갑고 가려워 난리남.
에센허브 티트리 화장품답게 초록빛 용기가 싱그러운 기분이 들어 요즘 그린컬러 좋아해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 듯
티트리 성분은 전에(여드름 피부) 사용해봐서 애정하는데 예민한 자극받은 피부 진정시키는데 좋더라구
눌러서 쓰는 펌핑 용기 좋아하는데 양 조절이 잘되서 마음에 들어. 난 두번 펌핑해서 얼굴 전체 다 바르기 충분했어.
카밍 앰플 제형은 초록빛이 나는 묽으면서도 쫀득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
쫀득한데 끈적임은 없는 손바닥을 기울이면 스르륵 흐르는 정도의 점성이라고 생각하면 됨.
일주일 매일 써보고 느낀 후기는 정말 바르자마자 빠르게 흡수되서 피부에 쫙 스며들고 촉촉함.
토너에서 세럼 중간 정도의 질감에 엄청 가볍게 발라져서 난 여름에 쓰기 딱 좋은 앰플인 것 같아.
사실 난 수부지라서 여기에 수분크림을 발라줘야 하는데 안발라도 촉촉해서 안바름. (덬들은 꼭 발라)
가끔 메이크업 받으러갈때면 쌤이 진짜 극건조하다고 저렴한 아이크림이라도 사서 발라주라고
입이 마르게 얘기하셨을 정도의 건조한 피부야.
이거 지성이라고 크림 안바르고 살아서 이렇게 된거니 참고해ㅠ
지성도 유수분 밸런스 꼭 챙겨야 한다구.
아 너무 좋은건 어떤 제품은 바르면 피부가 답답한데 티트리 앰플은 그런거없어.
예민한 내 피부에 가렵지 않고 편안해서 참 행복하구만!
에센허브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