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대략 3주 정도 매일 쓴 후기임
# 이 치약의 최대 장점 : 눈에 띄는 미백 효과 + 입냄새 케어
이 구역 누렁니로서 미백 치약은 앵간히 써봤다고 자신할 수 있는데
내 치아에 효과 본 건 ㄹㅇ 치과 시술 이후로 처음임
물론 홈케어 제품이 존재하는 것도 알지만 그런 걸 쓰느니 그냥 효과 확실한 치과를 가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외로 침
치약은 어차피 치아 닦아야하니까 겸사겸사인 것도 있었음
그래서 효과가 크게 없어도 그냥 쓰곤 했는데.. 다시 말하면 유시몰 쓰기 전에는 미백 치약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단 뜻임 ㅇㅇ
이렇게 눈에 띄게 치아가 훤해지는데 심지어 시술처럼 치아가 시리지도 않다?
진짜 누렁니들 유시몰 보라뚜껑 외않써? <- 지금 내 상태
# 이 치약의 최대 단점 : 맨소래담 냄새와 아린 맛. 불량식품 같아 보이는 치약 색
냄새 진짜... 맨소래담 냄새임. 입에 넣어보면 맛도 맨소래담임 (맨소래담 안 먹어봄ㅎ)
사실 나는 해외치약도 많이 써봤어서 최악은 아니었음
근데 내 혈육은 냄새 맡고 1차 흠칫하더니 치약 입에 대자마자 맵다고 욕을 하더랔ㅋㅋㅋㅋ
리스테린도 마일드만 쓰는 덬들은 마일드하지 않은 리스테린보다도 매우니까 각오해야함ㅋㅋㅋㅋㅋㅋ
아 색깔도 좀 독특함. 이렇게 형광(?) 보라색은 처음이라.. 진짜 노란기 빼는 보색 샴푸 색임
근데 이 불량(?)한 느낌을 냄새가 상쇄시킴.. 냄새 약간.. 나에겐 믿음의 향(?) 같은 느낌이야
ㄹㅇ 내 치아를 깨끗하게 닦아줄 것만 같은 그런 신뢰의 향이랄까 (아무말 같지만 진심임)
참고로 나는 타고난 치아색보다 커피나 홍차 같은 걸로 착색된 것도 있음
하루에 아아 벤티 한잔, 라떼 벤티 한잔 이렇게 조지는 직장인임 (카페인이 부담이면 디카페인 아아 마시면서 플라시보 효과 노릴 정도ㅎ)
치과쌤이 치아색은 타고나는 것도 있다고 하셨는데
참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나는 식습관이 문제이니 제발 좀 고치라고 하셨던 적이 있음
그래서 효과를 봤나 싶기도 함
암튼 3주 정도 써본 결과.. 유시몰이 나에게 치약은 무료로 증정했을지언정 이 후기는 구라가 일절 없음을 밝히며..
후기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