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이랑 대화하다가
삼촌이 목사인데 사촌한테 연락해서 별일 없으면 원덬이랑 꼭 교회 오라는 문자 보냈나봐(나는 무교고 괜히 가서 집회하는거 설교 이런거 들으면 피곤해서 가고싶지는 않았음 그래서 그런거면 피하고싶고 그냥 단순히 놀러가는거면 괜찮아서) 사촌이 너한텐 안보냈어? 하길래 나한텐 안보내서 나는 그냥 왜 나한텐 안보내셨지? 이랬는데 너가 불편한가보지 ㅋㅋ 이러는거야 자기가 연락 더 많이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래서 나 삼촌한테 자주 연락하는데? 너보다 많이할걸ㅋㅋ 이랬더니 응 너 많이해~ 이러는거야
또 대화하다가 내가 근데 왜 꼭 오라는거지? 교회에 무슨 특별한 행사있나?
사촌:그냥 부른거 아냐? 뭘 그렇게 깊게 생각해
나:아니 꼭 오라시니까 무슨일인지 궁금해서 그렇지 깊게 생각한건가,,? 했더니 나보고 논쟁하길 좋아하는구나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이러길래
나:이게 깊게 생각하는거야?
사촌: 응 계속 말꼬리잡고 늘어지잖아
나:나는 그냥 궁금한건데 오히려 너가 과민반응하는 것 같은데 이게 논쟁이라고? 이랬거든
그랬더니 자긴 과민반응한적이 없대
내가 생각을 많이하는편이긴한데 막 딥하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그냥 사고회로가 이유가 궁금한쪽으로 흐르는편인 것 같아 이런일 있으면 왜지? 의문 생기는 이런느낌
그냥 단순 궁금증인데 내가 문제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