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브랜드를 운영하는 손앤박 김한상 대표는 10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든 제품인데 특정 제품 저렴이로 알려져 아쉬운 면도 있지만, 고객들이 품질에 만족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입점 논의부터 컬러·제형 선택, 제작까지 1년 6개월간 다이소와 협업했고,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3월 출시 이후 2주 반 만에 초도물량 30만개가 모두 팔렸고, 회사는 공장에 전용 라인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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