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발목에 흉터가 났어 손가락 두마디 정도로 둥근 타원형처럼 생겼는데 나는 이게 아메바를 닮았다고 생각했거든. 체질상 멍과 흉이 잘 들어서 이곳저곳 얼룩덜룩하지만 이상하게 이 화상흉터는 내 눈에 띄더라고. 근데 솔직히 안쪽 발목이기도하고 울퉁불퉁한 흉이 아니라서 남들은 이게 화상흉터라고 생각하진 않아.
현실상 타투 인식이 좋지는 않잖아, 근데 화상 흉터 그 자체로도 보기 좋지는 않고. 이런 상황에서 컬러 타투로 커버업을 생각한다면...덬들은 뭐를 선택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