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봄을 만끽하려고 꽃놀이다 뭐다 마구 돌아다녔더니
피부가 또 뒤집어저서 너무 울쩍하던 중에 받아보게 된 에센허브 크림 후기야.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에게 구원 같았던!!
홍조에 피부가 따갑기까지했는데 며칠 쓰고 싹 가라앉아서
이건 후기 이벤트가 없어도 후기를 쓰고 싶었다는 !!!
택배 받고 찍어둔 사진인데
지금 다시 보니까 저 홍보문구가 찐이구나 싶어.
피부에 찐한 티트리 진! 정! 크! 림!
향에 좀 민감한 편이라 제품 오픈하면 일단 향부터 맡아보는데
티트리향 일까? 은은한 허브향이 올라오는데
거부감 없이 좋았고
정말 맘에 들었던게 텍스쳔데
내 느낌엔 보통 쓰던 수분크림 보다는 조금 무겁고
보습크림 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펴발랐을때 흡수도 빠르게 잘되면서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고
그 보습감이 오래 간다는게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
요즘 워낙 건조하기도 하고 환절기엔 속당김이 심해서
크림 바르고 몇시간 후엔 또 덧발라주고 했는데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더라.
뭔가 피부가 쫀쫀해진 느낌.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뒤집어진 피부가 금새 가라앉아서
이게 티트리의 효능인지
보습력이 뛰어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주일 내내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했어.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일주일 전과는 다르게
피부가 편해진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해볼 생각이야.
대만족!!
좋은 기회로 좋은 제품 알게되서 너무 기뻐😭
<에센허브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사용해본 후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