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공지 나흘 만에 배송된 해서린 스팟케어 제품들!
이벤트 당첨된 게 처음이라 더 설레고 기대가 컸어! 자세한 후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학생 때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여드름으로 고생중인 원덬한테는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는 아주아주 괜찮은 제품이었음💚
스팟케어 패치 키트, 스팟케어 빅 패치, 시카 마이크로 딥 패치로 총 3개의 제품이 같이 왔어!
내가 언박싱을 늦은 밤에 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마침 자기 전에 붙이는 게 효과가 좋다고 해서 제품들 중 하나를 바로 붙여보기로 함
사족이지만 원덬한테는 한 달에 한 번 여드름이 아주아주 심한 시기가 찾아오는데 하필 그 시기가 막 지나고 지금은 피부가 좀 진정된 상태라서 아쉽지만 하나만 먼저 써 보기로 했음
내가 가장 먼저 써 보기로 결정한 패치는 바로바로 시카 마이크로 딥 패치!
원덬은 이렇게 얼굴에 팁? 콘? 같은 게 박히는 제품을 써 본 적이 없음...
따끔따끔 아프다는 얘기들이 꽤 많아서 무섭더라구.. 그런데 이 패치에 박힌 마이크로 콘은 머리카락의 1/14 정도 되는 굵기로 피부에 자극 없이 스민다고 함!
사실 그래도 피부에 박히는 건데 아픈 느낌이 전혀 없을까? 하는 의심이 들긴 했음..!
개봉한 제품은 이렇게 생겼어!
저 가운데 동그란 곳에 마이크로콘이 박혀있다고 함!!
뗄 때 손가락에 붙어버릴까봐 조심조심 떼려고 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정말 떼기 쉽게 만들어져 있었어
자세히 보면 떼는 부분이 반으로 갈라져 있어서 얼굴에 반 붙이고 남은 부분 떼어내면 손에 붙거나 쭈글쭈글해지지 않고 피부에 착 붙더라고!
아래는 피부사진 주의
마침 여드름 나기 직전의 불그스름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착 붙이고 8시간 정도 수면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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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뒤 아침
깜빡하고 붙이기 전 사진을 안 찍어서 티가 안 나는 것 같긴 하지만, 원래 불그스름하게 올라온 바로 다음날에는 땡땡하게 올라온 여드름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마이크로 딥 패치를 붙였던 부분은 오히려 불그스름한 부분의 면적이 작아지고 진정된 것처럼 보였음!!
그리고 붙일 때도, 잘 때도, 떼어낸 뒤에도 피부에 어떤 자극도 느껴지지가 않아서 신기했음... 조금은? 간지럽거나 따끔거릴 줄 알았는데 진짜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
마지막으로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티가 나는데 그냥 거울로만 봐도 붙였다는 티가 전혀 안 나서 그냥 붙이고 돌아다녀도 괜찮을 정도야!!
다른 제품들은 여드름 날 때마다 하나씩 써 볼 생각!!
해서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