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사실 피부톤이 균일하다기보단 어디는 노란기 어디는 홍조 총체적 난국이어서 베이스 컬러처럼 세 가지 컬러로 나뉘어있다는 게 눈에 띄었었는데.. 정말 그 근본인 01호 페일 클리어를 받았어😘
상자부터 보이는 찬란한 3색조합!
열어보니 사이즈는 보통의 쿠션 사이즈와 비슷했고, 케이스가 거울이었어 내부에도 거울이 있어서 열기 전에도 후에도 거울을 보면서 찐쿠션처럼 쓰기 가능하단 장점이 있겠구나 싶었지.
나처럼 짐 늘리기 싫어하고 콤팩트한 거 추구하면 이런 디테일도 플러스가 될 것 같아!
열어보면 이렇게 보들보들한 퍼프가 있고(만져봤는데 정말 보들보들)
본체를 보면 이렇게 3칸으로 깔끔하게 분리되어있어
처음에 열었을 때 각 파우더가 계속 움직이길래 새는 거 아니야? 했는데 다행히 처음엔 wakemake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 사진은 그걸 뗀 상태야. 그리고 스티커를 뗐다고 해서 파우더가 마구 새거나 흘러나오지 않아. 양 조절도 어렵지않게 훅 쏟아지는 타입은 아닌 듯해서 톡톡 조금씩 색 보일 정도로 묻혀봤어!
실제로 보면 더 잘 보이는데 보라색은 사진상으론 잘 안 잡히더라구. 이렇게 파우더 3가지색을 고르게 톡톡 묻혀서 손등에도 발라보고 운동해서 홍조가 유독 붉어진 날 테스트를 해봤어
1. 손등
내 손등은 피부상태가 괜찮았어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안 느껴질지 모르지만 오른쪽(엄지방향)에 톡톡 발랐는데 좀 화사해진 느낌은 났어!
3색이 튀지않게 하얀톤으로 은은한 듯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듯해
최대한 같은 환경에서 찍으려고 거의 바로 같은 곳에서 찍었는데 사진으로 느껴졌을까?
2. 홍조MAX 상태일 때 볼
마찬가지로 최대한 같은 장소에서 시간차도 최소화로 해서 찍어봄
다른 부위보다 홍조가 가장 튀는 볼이 그래도 느낌 날 거 같아서 볼에 테스트했고 컨실러마냥 가려지는 건 당연히 아니어도 꽤 뽀송+옅어진 느낌이 나서 나는 꽤 만족했어. 두껍게 화장하는 편이 아닌데 이 파우더 한 번 얹어주면 갑자기 올라오는 홍조도 좀 중화될 거 같아서..
+ 덧붙이자면 건조함이 꽤 있는 피부지만 여름에는 땀효과인지 유분기도 좀 생겨서 그즈음에 파우더를 더 쓰는 편이고 온도차에 따른 홍조가 심한 편이야. 지금처럼 파워홍조모드일 땐 화장을 뚫고 나오긴 하는데 사진상으론 전후 둘 다 색이 더 짙게 잡힌 거 같네. (건조함이 좀 남은 상태라서 피부상태 워스트일 때 테스트한 거 감안해서 봐줘. 컨디션 난조로 ㅠㅠ최근 피부가 좀..)
<전체적인 느낌 후기>
일단 건조함을 느낄 때도 있기 때문에 텁텁하거나 가루날림 심한 거에 더욱 예민한데 파우더인데도 가루날림 심하지 않은 거 같고, 양조절하기 쉽고(내 기준 중요!) 갑갑하거나 텁텁한 느낌없이 가벼운 느낌이라 좋았어~ 기본적으로 파데나 쿠션+컨실러 등이 피부톤을 잡아주겠지만 이 파우더가 그런 톤보정을 약간이라도 더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파우더 답게 유지력에도 도움될 거 같다는 점이 개인적으론 맘에 들고 조금 더 써보면서 탐구해볼 생각이야. 파우더 실패한 적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인생템 좀 찾아보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시작은 성공인 듯! 앞으로는 더 써보고 추가 후기 남기거나 할게~
*본 후기는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이며, 개인적인 감상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