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후기를 시작하기전에 지금 막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것이 넘무 귀찮기 때문에
대충 대충 갈겨서 쓰는것과 상당히 적나라하고 커다란 사진을 이해해주면 고맙겠어..
오랜만에 후기 남기는데 휘갈겨서 미안하다 덬들아..하여간!
원덬의 피부 프로필을 말해줄께 ㅇㅇ
우선 30대 중후반의 건성이고 파데는 21~22톤을 주로 사용 퍼스널은 중명채도 베스트 여름뮤트 차선 겨울비비드야
세부톤은 덜솦딥 베스트고 그레이시, 스트롱도 잘받는 상당히 팔레트 넓은편..청탁은 탁기를 더 잘받는 편임
먼저 더페 듀이래스팅 쿠션 이랑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파운데이션 밤을 반반 무마니로 발라 보겠음
더페는 애프리콧 베이지 201이고 더샘은 1.5 내추럴 베이지야
대에충 얼굴 닦고 바르고 찹찹 준비 끝
더페 듀이래스팅 쿠션은 한두번 살짝 찍었더니 많이 뭍어나오는 편이야 스폰지 보들보들하고 냄새도 가볍고 나쁘지 않음
이것이 평소 원덕의 쌩얼 상태
솔직히 아침에 바빠 뒤지겠는데 내가 뷰튜버도 아니고 누가 해주는것도 아닌디 손목에 힘을빼고~ 어쩌고 뭐 이런거 없음
대충 얼굴에 분할해서 팍팍 찍고 빠르게 분포시켜서 퍽퍽 뚜들겨 바름 ㅇㅇ
바르고난 직후인데 그림자가 좀 지는 쪽으로 찍었더니 더 적나라하게 나오는거 같은데 굉장히 얇게 발리고 밀착 높은편.
커버력은 높지 않아 대신 그렇다고 뭉치거나 들뜨거나 하지않음 이제까지 얇고 글로우하다고 나온 쿠션중에 토니모리 글로우 쿠션 이후로 제일 좋음
파데 잘한다니까...생건이는 잘하는거 알면 홍보좀 해라
그리고 대충 파데브러쉬로 더샘 트러플 파운데이션을 뭍혀서 손등에 한번 굴리고 얼굴에 쓱쓱 밀어주었음 컨실러 처럼 무겁고 건조할줄 알았는데
육안으로 보는거랑 달리 무른편이고 붓자국이 많이 나네?싶지만 슥슥 밀어보면 부드럽게 잘 도포되는 편이야
바르고난 직후 ㅇㅇ 화면이 좀 흔들려서 피부 좋아보이지만 내가 거울로 봤을때 얘도 얇게 발라놔서 그런지 더페 쿠션이랑 별 차이 없었어(물론 내 기준)
다만 글로우 제품이 아니다보니까 조금 더 매트한 느낌으로 밀착되는 부분이 있는데 글로우 제품이 아니라고 해서 쩍쩍 갈라지거나 마른다거나 하는건 없었음
정말 귀신같이 자기 색 찾아서 사논 나 자신을 칭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발색 비교 보여주려고 바른건데 눈에 보이지도 않네...
하여간에 되게 자연스럽고 둘다 핑베는 아니라서 맑고 가볍게 발려 두개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더샘건 파운데이션 밤이라는거고 더페는 글로우 쿠션이라서
더샘은 도톰하게 조금씩 레이어링 해서 세미매트한 질감으로 커버력 쌓을 수 있을것 같고, 더페는 정말 환절기로 막 까칠해지기 시작한 피부에 개기름처럼 보이지 않은 은은한 새틴광+촉촉한데 얇은 쿠션 찾는다면 잘맞을 듯 지금 얼굴에 바르고 난지 5시간 정도 되가는데 얼굴 움직이고 말하고 했을때 두 제품 다 얼굴이 찢어질것 같다거나 마름 현상 같은건 없어서 좋앗어 ㅇㅇ
모두가 아는 사실이겠지만 피부 화장은 본인 피부 타입과 도구와 기초화장 제품 3개의 궁합이 잘 맞아 떨어져야 짝짝 잘붙음 ㅇㅇ 둘다 파데 맛집이라 그런가 딱히 가렵다거나 그런건 모르겠네 다크닝도 없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내 얼굴 기름이랑 잘 섞여서 건강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거 같아
그런데 고커버를 원하면 차라리 고커버 라인으로 나오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듯 하다 !
<5시간 이상 경과>
더페 쿠션
글로우 쿠션이라 그런지 맑은 광 차르르 돌고 마음에 들었어 입주변 립발색 하느라고 닦고 두들기고 닦고 두들기고 최소 5회 이상했더니 들뜸이 좀 있는데
코끼임 현상도 적고 무난무난 ㅇㅇ
더샘 파운데이션
내 기름이랑 섞이면서 차분하고 편안하게 보이는데 모공끼임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괜찮은거 같아 하루 종일 얼굴에 빗금긋고 있는데 피부 좋아보여서 기쁨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 원덬피부가 다했내는 아닌거 같아서 두개 다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립 후기로 들어갈께~
드디어 우리집으로 배송온 더페 뉴 볼드쉬어 신컬러 라인..13호부터 19호까지 사봣어
얼굴 두동가리 낸다고 지금 아수라 백작처럼 아이라이너로 금 그어놔서 개웃긴 상태이긴 한데 일단 이게 평소 원덬 입술이라 생각해주 ㅇㅇ
각질이 많은데 눌러놓은 상태고 주름이 상당히 깊고 많은 편임 입술에 비치는 색이 립 라인은 좀 검은 편이고 사진에는 입술색 비치는편으로 나왔는데
진짜 내 입술은 색이 거의 없는편이야 거의 좀비 수준 ㅇㅇ
13호 키 투더 코랄
(12호 키스더코랄 아님)
14호 캐시미어 코랄
15호 코지 베이지
15호 슬링백 핑크
17호 핑크 아웃버스트
18호 미드나잇 로즈
19호 퍼플 웨이브
플래쉬 off
플래쉬 on
13호 키 투더 코랄
쿨톤이 바를 수 있는 코랄?이란 느낌이 들긴 하던데 나 약간 뭘 발라도 기승전 핑크로 발색되는게 있긴 해서 이 짤만 보고 오 사야지 하는 덬들 있다면
반드시 여러 후기들과 정보와 영상을 본 뒤에 사길 바람
14호 캐시미어 코랄
내 기준 걍 대충 휘뚜루마뚜루 템 ㅇㅇ 회사에 갑자기 대표님 급습이라던가 혈육 상견례 회의 발표 와짜구 좌짜구 차분한 TPO에 맞춰야 하는날 이거 쓸거임
15호 코지 베이지
니네 솔직히 입술 발색 할때 뷰튜버 처럼 뭐 일일히 솜에 뭍히거나 티슈 한장 한장 곱게 펴서 안닦잖아 그래서 나도 그냥 티슈로 막 닦음ㅋㅋㅋㅋ
그랫더니 입술 주름이 곧 내년에 팔순잔치 하게생겼음. 하여간 브라운 계열의 누드톤은 아니고 옅은 핑크 베이지 느낌이라 단독으로 발라도 예뿌더라
16호 슬링백 핑크
200n년도 스모키와 딸기우유 붐으로 되돌아 가고 싶으면 이거 사 최소 17호 이상 파데컬러 10~17호 사이에 여라 친구들만 자연스럽고 여리여리하게
데일리템으로 사용 가능할듯 나는 이거 그냥 블러셔나 베이스로 쓰려고 샀는데 뉴볼드 벨벳에 있는 슬링백이랑 쉬어 차이 궁굼해서 지르는걸 못참았음 ㅇㅇ
까무잡잡한 피부에 흰끼 강한 맥 캔디얌얌류 립을 원하는 덬도 쓰기 좋을듯 ㅋㅋㅋㅋ
17호 핑크 아웃버스트
어머니 베스트 템으로 소소한 효도 하기 좋아 보이는 색이었음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두깨씨 두툼하게 바를수록 수줍어 지는 그런 느낌이 드는 립임 ㅇㅇ
짤만 보면 그냥 저냥 나도 섞발해서 쓰기 나쁘지 않은 느낌인데 겨브 덬들이 잘쓸거 같더라고 형광끼 있어서 안색도 탁 트여보일거 같고
18호 미드나잇 로즈
지금부터 저의 착붙템 보여드릴께요 ㅇㅇㅇ 지금 시기부터 초봄까지 이제 18호랑 19호 딱 두놈만 패게 생겻다
겨울 쿨 속성 가진 모든 쿨들이 써도 될거같음 ㅋㅋㅋㅋ맘에 들더라고 와 진짜 이거징...푸른끼 도는 차가운 체리레드색인데 생각보다 올드한 느낌 없어서 더 좋앗음
19호 퍼플 웨이브
내가 집에 맥 디바가 없어서 얼마나 다르고 얼마나 비슷한진 모르겟는데 옛날 스타일의 버건디 립 컬러 찾는 덬들에게 추천함
애쉬초코브라운 염색하고 이거 바르고 코트입고 싶어짐(그러나 후리스입는..) 짙은색 좋아해서 그런가 간만에 딥한 컬러 바르니까
아오 계절이 바뀌긴 했내~싶더라고
뉴볼드쉬어는 라인 자체가 촉촉하고 밤타입 맥에 크림쉰 라인이랑 비슷하다고 느껴졌음 ㅇㅇ 밀착력도 좋고 말할때 말라서 불편하거나 오그라드는 느낌도 못받음
지속력도 촉촉한 타입 치고 오래 가는편 같아. 립스틱이니까 당연히 착색은 없지만 유지력도 밥먹고 물마셔도 살짝 남는편(근데 어짜피 그정도 되면 수정하니까 상관없을듯)
궁굼한덬 있을거 같아서 가져왔는데 뉴볼드 벨벳이랑 뉴볼드 쉬어 안에 중복 모델로 있는 슬링백핑크 가져와봤어
플래쉬 off
플래쉬 on
질감 차이는 확실히 벨벳쪽이 훨씬 포슬한 느낌이고 쉬어는 촉촉 빤딱함 근데 느네 이거 색 차이 느껴져? 난 암만 봐도 이거 색차이는 잘 모르겠더라
본통색만 보면 벨벳쪽이 더 흰끼 강하고 쉬어가 어두운 느낌인데 ㅅㅂ 이런것까지 우리 솔직히 신경 안쓰자나여..이런거 육안으로 알아보면 소머즈 해야한다고 생각함 ㅇㅇ
전 라인을 통틀어 슬링백 핑크는 형광+흰끼+펄 좋아하는 덬에게는 괜찮을듯 그리고 엄마 이모에게도 좋을듯 근데 나한텐 그저 그래 이쁘긴 한데
펄이 기본적으로 섞여있는 타입이라서 닦는게 귀찮더라 일단 티슈 만으로는 잘 안떨어져 세수를 하든지 전체적으로 클렌징하는 작업이 필요함.
하지만 블러셔로는 예뻣더용용용 ><♥♥♥♥♥♥♥
다음
아워글래스 볼류마이징
플래쉬 off
플래쉬 on
입술색 없고 베이스 안바른체로 단독 사용만으로 오피셜 사진처럼 연출하고 싶으면 라이즈랑 디자이어는 립밤 그 이상의 가치도 안하니까 포기해
엔티스는 색 올라오고 맑고 청량하고 예쁨 ㅇㅇ
다음
에이오유 땅콩밤 앵두밤 삼
하지만 너네가 원하는건 이거잖아 이 시리즈 인기 컬러들이랑 얼마나 다른지 보고싶은거 내가 다 암 그래서 찍어 왔다 ㅇㅇ
플래쉬 off
플래쉬 on
앵두는 확실히 색조가 많이 섞여들어간 타입이라 그런지 입술에 올리면 발색 잘되 땅콩은 누디하고 옅은 컬러라 그런지 여뮽인 나에게는 제법 괜찮은 누드톤이었음
땅콩밤
지금 시기에 딱 맞게 올리면 좋은 느낌 ㅋㅋㅋ에이오유 밤 시리즈는 도포후 3초정도 기다려야 입술에 광 차르르 돌면서 촉촉하게 주름사이로 퍼지는게 좋드라
가격이 좀 있어서 그렇지 사고나면 후회는 없는 템..
앵두밤
얘 쿨한가 싶었는데 걍 쿨톤이 바르면 쿨하고 웜톤이 바르면 맑은 웜레드 되는거 같더라고? 친구한테 발라봣는데 걘 웜쿨타는 갈웜임에도 잘어울렸으
다음
윀멬 블루코어 걍 써봄 후기.
일단 모든게 잘못됐어 얘들아.아이라인을 저렇게 80년대 스타일로 그릴려고 했던게 아니라 아무거나 잡히는데로 잡았는데 하필 그게 블랙 아이라이너여서 저렇게 됐음을...미리 사과할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ㅅㅂ 원래 되게 연한 애쉬아이라이너 쓰는데 이미 손쓸 도리가 없었다..그렇게 됐다 얘들아..
블루코어 데일리로 못쓸거 같아서 걍 아무거나 찍어발라 봣는데 확실히 피부톤이 밝은 덬들이 잘 어울릴거 같음 펄이나 파란색은 의외로 눈두덩이에 올리니까 괜찮았는데 문제는 보라색이랑 핑크계열이 문제더라 보라색은 어둡고 채도가 없어서 멍든것 같고 핑크 애들은 너무 흰끼가 많이 섞여서 뭐라 해야되지 맑은 핑크가 올라온게 아니라 탁한 먼지색 핑크가 올라옴 최근에 다시 트랜드로 올라오는 연한 그레이쉬 스모키로 사용하거나 색 온도 조정하는 용으로 쓰긴 나쁘지 않지만 내가 스킬이 조따 구려서 연출이 이상한걸수도 ㅇㅇㅇ
하여간 이 모든 후기는 원덬 기준의 개인적 견해이니 반드시 상품을 구매하는 덬들은 여러가지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테스트도 해보고 구매하길 바라 ㅇㅇ
넘 기찮아서 대충 대충 썼는데 대충 머라하는지 알겠지?ㅋㅋㅋ 두서도 없고 오타도 많겠지만..읽어줘서 고마엉..난 이제 김치찜 먹으러 갈께..다들 감기 조심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