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람 많은것 같아서 써봄
자표 정말 미안 !
하지만 이런일도 있다고 알리고 싶어서 ㅠㅠ 글 써봐
(스압주의,3줄요약있음,그치만 봐줬음 좋겠어)
나는 예쁘거나 좋은거 있으면
같이보고 싶고 + 영업하고 싶은 마음이 좀 커서
븉방에 자주 발색샷을 올렸어
최근에 구매한 ㅋㄹㅇ 팔레트도 너무 맘에 들어서 이 방에 후기쪄내고
다른 컬러도 구경하려고 ㄴㅇㅂ에 검색해봤는데
내가 여기에 올렸던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고
왼쪽 글이 8월 31일에 올렸던 글
뷰티방 말곤 아무곳에도 올리지 않았어
오른쪽 글이 이제 내가 9월 8일에 ㄴㅇㅂ에서 발견한 글이고
보면 내가 박아놓은 ㄷㅋㅂㅌ 워터마크도 지우고
마치 본인이 발색하고 찍은것 처럼 올려놨더라
(남의 발색사진 가져다 써놓고 '색감은 참고하지 마시고 펄 위주로 봐주세요' 하는것도 어이없음)
보자마자 좀 화가나면서도 소름이 돋더라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븉방에 물어보고
'게시중단 요청' 이란게 있어서 신고를 했어
이런식으로 접수 했는데
8일 6시에 칼퇴하고 주말엔 아예 안하..더라......
그 사이 며칠동안
저 블로그하는 사람이 도용당했다는 글을 보고 눈치챈건지 제 발 저린건지
글이 잠깐 비공개 되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사진을 바꿨더라고
이런식으로....
(시간 써있는건 내가 스샷 찍었을 때의 시간이고 좌 우 같은 글인데 오른쪽으로 수정됨.)
중단 요청 받은
네이버 담당자는 [사진이 바뀐 이후의 글]을 보게 됐고
당연하게도
'뭐야 사진 다르잖아 니사진 아닌데?' 하고 게시중단 처리가 안됐어
뭐 어쩔수 없지 이건ㅠㅠ 내 부주의..
그래도 내가 발견해서 사진이라도 바뀐거지
못봤으면 저 블로그에 영원히...........으악 싫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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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일을 겪고 나니까
뭔가.. 좀 무섭기도 하고 ..기분이 좋진 않더라 ㅠ
인터넷에 올린순간 여기저기 퍼져 나가는건 알아
그래서 워터마크 박는건데
워터마크 까지 지우고
본인이 찍은것 처럼 올리는게 참.. 기분 이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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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런 일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어
덬들은 나처럼 '나 도용당했어요~' 소문내지 말고 ㅠㅠㅠㅠ
발견하면 즉시 조용히 '게시중단 요청' 으로 신고하길 바래
애초에 불펌 당하지 않는게 베스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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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워터마크 어떻게 박아야 못지울지 생각해보려고
너희가 열심히 예쁘 찍은 사진들 생각 이상으로 여기저기 다 퍼져나가고
구석에서 조용히 조회수 받아먹고 있을지도 몰라ㅠ..
사진 올릴때 개인정보 들어간건 없는지 한번씩 더 확인하고
꼭 꼭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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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원덬이 븉방에 올린 사진 누가 워터마크까지 지워서 훔쳐씀
2.게시 중단 신고함
3.너무 요란하게 신고해서 도용한 사람이 눈치까고 글 수정해서 반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