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 좋긴한데 나도 이악물고 집 온거거든 ㅠㅠ 뷰티방에 고민 털어놓는것도 좀 민망하고 웃긴데 한번만 들어줄 수 있겠니 ...??
일단 오늘 버스타고 엄마랑 서울 구경 갔거든 (우리집 경기도) (엄마가 가자고 함)
나는 가기 전부터 길찾기 다하구 제일 빠른 대중교통 이용해서 갔는데 엄마가 가기 전부터 약간 더워하시더라고 가는데는 삼십분 정도 소요했고
내가 계속 힘드냐고 물어봤어
근데 목적지 딱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근데 여기서 먼저 먹어야 하나~?
이러시는거야 ㅠㅠ
간 곳은 시장이었는데, 엄마가 가기전에는 분명히 뭐 요리 재료나 그런것도 산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바뀌었는지 다른곳 들렸다 오자는거야 다시
그래서 나는 부랴부랴 근처 구경거리를 찾았어 엄마도 ㅇㅋ 했고
근데 걷기를 10분정도 하다가 엄마가 길을 잘못 들어섰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다른곳으로 돌아가자고 했거든?
근데 엄마가 어휴 그냥 다 됐다고 니가 길 찾아야지 어쩌고 하면서 집에 가자는거야 (엄마 말버릇이 조금만 상황 틀어지면 때려쳐라 그냥 집에가자 아유 몰라 니 알아서해)
진짜 평소같았으면 한번 더 참았을건데 가는 내내 비위 다 맞췄고 엄마가 다른데 구경 먼저 가자고 했으면서 갑자기 내 탓하는것도 웃겨서 그냥 집이나 가자는 말에 꼭지 돌아서 현금 챙겨서 버스타고 집옴....
게다가 내가 가자는 방향이 맞았고 그쪽에 목적지 보이니까 엄마가 그냥 온 김에 가자고 했는데 그마저도 씩씩거리면서 나한테 쏘아대니까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왔어
엄마는 혼자 구경하시다 왔는지 방금 집 왔는데 맘이 좀 그래ㅠ
나 진짜 패륜 이런거 아니고 평소에도 엄마 모시고 어디 잘다니고 내가 먼저 어디가자 저기가자 하는데 내 노력이랑 기분은 다 무시당하는거 같아수 기분이 안좋아 집 오자마자 문 쾅 닫고 들어가시고 지금도 내가 잘못한 사람같아
일단 오늘 버스타고 엄마랑 서울 구경 갔거든 (우리집 경기도) (엄마가 가자고 함)
나는 가기 전부터 길찾기 다하구 제일 빠른 대중교통 이용해서 갔는데 엄마가 가기 전부터 약간 더워하시더라고 가는데는 삼십분 정도 소요했고
내가 계속 힘드냐고 물어봤어
근데 목적지 딱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근데 여기서 먼저 먹어야 하나~?
이러시는거야 ㅠㅠ
간 곳은 시장이었는데, 엄마가 가기전에는 분명히 뭐 요리 재료나 그런것도 산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바뀌었는지 다른곳 들렸다 오자는거야 다시
그래서 나는 부랴부랴 근처 구경거리를 찾았어 엄마도 ㅇㅋ 했고
근데 걷기를 10분정도 하다가 엄마가 길을 잘못 들어섰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다른곳으로 돌아가자고 했거든?
근데 엄마가 어휴 그냥 다 됐다고 니가 길 찾아야지 어쩌고 하면서 집에 가자는거야 (엄마 말버릇이 조금만 상황 틀어지면 때려쳐라 그냥 집에가자 아유 몰라 니 알아서해)
진짜 평소같았으면 한번 더 참았을건데 가는 내내 비위 다 맞췄고 엄마가 다른데 구경 먼저 가자고 했으면서 갑자기 내 탓하는것도 웃겨서 그냥 집이나 가자는 말에 꼭지 돌아서 현금 챙겨서 버스타고 집옴....
게다가 내가 가자는 방향이 맞았고 그쪽에 목적지 보이니까 엄마가 그냥 온 김에 가자고 했는데 그마저도 씩씩거리면서 나한테 쏘아대니까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왔어
엄마는 혼자 구경하시다 왔는지 방금 집 왔는데 맘이 좀 그래ㅠ
나 진짜 패륜 이런거 아니고 평소에도 엄마 모시고 어디 잘다니고 내가 먼저 어디가자 저기가자 하는데 내 노력이랑 기분은 다 무시당하는거 같아수 기분이 안좋아 집 오자마자 문 쾅 닫고 들어가시고 지금도 내가 잘못한 사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