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은 FA 개장 첫 날이었던 18일 변준형과 가장 먼저 만났다. 첫 번째 만남에서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다음날이었던 19일에도 또 한 차례 미팅을 가졌다. 두 번째 만남이었던 만큼 계약 조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갔다. 이틀 동안 두 번이나 만나며 변준형을 붙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첫 날에 제일 먼저 변준형을 만났다. 우리는 미래까지 보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여기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군 입대 전 기록이나 퍼포먼스를 보면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다. 출전시간과 역할만 주어진다면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감독님 생각 역시 마찬가지다. 앞으로 잘할 거라는 믿음과 함께 재계약 방침을 세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은 가드왕국으로 불렸다. 변준형과 더불어 박지훈, 문유현, 박정웅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앞선 자원을 대거 보유하고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포지션 중복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정관장의 생각은 달랐다. 문유현은 군 문제를 해결해야 되고, 박정웅은 아직 어린 만큼 변준형이 중심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변준형이 벌써 팀에서 3번째로 나이가 많다. 후배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이나 성품이 충분하다. 따르는 후배들도 많다. 문유현이 있다고 하지만 변준형이 잘 끌어준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문유현은 군대를 가야 한다. 길게 보고 변준형과 동행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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