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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인삼) ‘돌아온 양캡’ 정관장 선수들 반응→“코치님이라 부르기 어색하다” 그만큼 믿는 양희종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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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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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박지훈은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박지훈은 “소식을 조금 미리 알고 있긴 했다. 당연히 든든하다. 내가 힘들 때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항상 연락을 했다. 미국에 있는 희종이 형에게 연락을 주고받은 바로 다음 경기는 항상 잘하고 이겼었다. 근데 이렇게 와서 옆에 있어준다는 것 자체가 심신안정이 된다. 근데 형이라고 하다가 코치님이라고 부를 생각에 입이 안 떨어진다(웃음). 잘 불러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장이라는 자리는 결코 혼자 버텨낼 수만은 없는 자리다. 박지훈은 지난 시즌 팀이 최하위로 흔들리던 때 갑작스럽게 주장의 책임을 안았다. 무게가 만만치 않았던 시기였지만, 곁에는 양희종이 있었다. 든든한 버팀목 하나를 등에 둔 채 박지훈은 조금씩 중심을 잡아갔고, 어느새 팀을 이끄는 안정형(?) 주장으로 자리해가고 있었다.

 

박지훈은 “팀원들의 조화가 힘을 때도 연락한 적이 있고 경기력으로도 연락한 적이 많았다. 근데 항상 잘풀리고 이겼다. 수비적적인 부분 얘기했고 주장이 되기 전에도 과정들도 얘기를 했었다. 주장이 되고도, 주장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인데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라는 걸 물어봤다. 그러면 형은 ‘너가 잘하고 있으니까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다’라고 해줬다. 나는 그때 내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말에서 위안을 얻었고 자신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희종이 형이 옆에서 도와준다고 하는 거 봤다. 그거 보고 너무 든든했다. 한마디로 ‘심신안정’이 딱 맞다. 많이 물어보면서 계속 괴롭힐 생각이다”라고 웃었다.

 

전성현 역시 반가움과 기대를 함께 전했다. 안양 시절 직접 주장 양희종과 함께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 만큼, 그의 존재가 얼마나 든든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특히 양희종의 강점으로 ‘소통’을 꼽은 대목이 눈에 띄었다.

 

전성현은 “애들 큰일났다(웃음). 워낙 많은 걸 경험하셨고 아시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많이 알려줄 거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내가 안양에 있을 때 캡틴이었다. 너무 든든하고 듬직한 존재다. 가끔 연락도 했다. 코치님으로 오시는 거지만 처음인 자리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형에게도 부담을 줄 것 같다. 소통적인 부분에서는 최고인 분이라 우리가 더 많이 소통하고 좋은 방향으로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우승을 함께했던 캡틴이 코치가 되어 돌아오는 일은 흔한 장면 같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 한 시대의 기억이 현재와 다시 손을 맞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이제 양희종을 “형” 대신 “코치님”이라 불러야 한다. 입에 익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지도 모른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한 건, 호칭은 달라져도 믿음은 달라지지 않는다.

 

변준형도 “희종이 형이 선수로 지낼 때 너무 잘 맞았다. 얘기도 잘 통하고 형부터 너무 잘챙겨주셨다. 희종이 형이 또 카리스마가 있지 않나. 그래서 좀 무섭긴 한데… 우리에게 필요한 수비적인 도움과 전술적인 도움을 많이 주실 것 같다. 팀에 무조건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 생각한다. 미국에서 코칭 연수를 받으셨기 떄문에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브라이스 워싱턴, 렌즈 아반도까지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치님이라는 호칭이 살짝 어색하다. 희종이 형이 너무 편해가지고 코치님이 너무 어색하다”고 답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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