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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박)지훈아, 이젠 내가 도와줄게" 돌아온 안양 영구결번 레전드! 코치로 컴백 앞둔 양희종→후배 향한 든든한 한 마디

무명의 더쿠 | 03-25 | 조회 수 345

 

D리그 현장에서 만난 유도훈 감독은 "시즌 들어오기 전부터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양희종 코치가 미국에 있으면서 여러 상황이 있었다. 이번에 들어올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빨리 합류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구단에 말씀드렸고 양희종 코치도 여러 스케줄이 있는 상황이지만 4월부터 합류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취재진과 대면 인터뷰에 나선 양희종은 우선 "가장 중요한 시기에 팀의 부름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대단한 영광이다. 쉬운 결정이 아니셨을 텐데 감독님께 굉장히 감사드린다. 또한 김성기 단장님을 비롯해 구단에서 미국에 있을 때도 많이 신경을 써주셨고 여러 가지 지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기다려주신 팬들께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유도훈 감독과 구단, 그리고 안양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영구결번 레전드인 양희종과 현재 정관장 사령탑인 유도훈 감독은 특별한 인연이다. 양희종이 처음 드래프트에 뽑혔을 때 사령탑이 유도훈 감독이었고 세월이 흘러 감독과 코치로 다시 만나게 됐다. 

 

양희종은 "아직 계약 전인데 계약이 완료된다면 유도훈 감독님과는 운명의 사제지간이라는 마음이 든다. 감독님께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할 수 있음에 영광이다. 많은 걸 배우면서 감독님의 농구 철학이나 노하우를 하나씩 잘 습득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에서 더 하나의 팀으로 될 수 있게끔 중간 역할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역 생활을 마친 뒤 미국에서 값진 경험을 쌓은 양희종. 그는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미국에서의 지도자 연수에 대해 돌아봤다.

양희종은 "NCAA 디비전 1의 알링턴 대학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었다. 선수들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지내고 같이 생활하면서 견문을 많이 넓혔다. 미국에 가니까 세상은 넓고 농구를 잘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웃음) 나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들이었고 현지에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커넥션도 많이 쌓았다. 한 마디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정관장은 현재 1위와 1.5경기 차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으로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우승 경험이 많고 팀 주장을 오래 맡았던 양희종이 코치로 합류한다면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양희종은 "팀의 경기를 챙겨봤지만 다 보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여건이 닿는 한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고 선수들 개개인의 성향도 파악하려고 했기 때문에 100%는 아니지만 보이는 것들을 하나하나 선수들에게 디테일하게 말해주고 싶고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경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함께 뛴다는 마음을 같이 임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현재 정관장의 주장은 양희종의 현역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박지훈이다. 박지훈은 "(양)희종이 형이 롤모델"이라며 전직 캡틴을 향한 애정을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양희종은 주장인 박지훈을 최대한 도와주겠다며 든든한 한 마디를 전했다. 

 

양희종은 "(박)지훈이가 워낙 착한 친구다. 항상 스마일 페이스를 유지하고 인간적으로 착한 친구라 팬들이나 주위 사람들 중에서도 적이 없다. 그런데 주장을 맡으면서 인상도 많이 쓰더라.(웃음) 내가 왔으니 무거운 짐은 편하게 털어버리고 뒤에서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주겠다. 지훈이가 리더 역할을 정말 잘하고 있어서 팀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쉽지 않은 일인데 고참인 (김)종규, (전)성현이, (김)영현이가 주장을 믿어주고 있어서 케미스트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성적이 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구단 황금기를 이끌었던 양희종의 컴백 소식에 무엇보다 기쁨을 드러냈던 정관장 팬들이다. 양희종 또한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러냈다.

 

양희종은 "나도 너무 깜짝 놀랐다. 기사 나오고 많은 분들께 연락이 오시고 팬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주시고 우시는 분들도 계셨다. 나도 개인적으로 큰 감동이었고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은퇴식 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의 삶은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게 감사하면서 하나씩 갚아나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즐거움은 같이 즐기고 슬픔은 같이 나누는 게 팬과 선수의 관계는 뗄 수 없는 사이다. 앞으로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9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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