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반가운 얼굴과 함께 2위 사수에 나선다. 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던 이호현이 지난달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이후 처음으로 출전명단에 포함됐다. 이호현이 복귀, 신인 김윤성이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장재석도 복귀전을 치른다. 14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경미한 발목 부상을 입었던 장재석은 휴식을 거쳐 24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 출전명단에 포함됐지만, 코트를 밟진 않았다.
장재석은 2차 연장까지 치른 LG와의 경기 역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 복귀전은 다음을 기약했다. 컨디션을 회복한 데다 현대모비스는 빅맨 자원이 많은 팀인 만큼, 장재석은 28일에 복귀전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
반면, 뒤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허웅은 2경기 연속 결장한다. KCC 관계자는 허웅에 대해 “내일(29일)까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경과를 살펴본 후 치료를 더 받을지, 농구영신(31일 vs DB)에 출전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교창과 최준용은 일찌감치 농구영신 결장이 확정됐다. 이들은 2026년 1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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