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관계자는 "허웅은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고 상태가 좋아서 복귀할 예정이다. 본인 스스로도 상태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11일 소노전부터 엔트리에 합류한 정창영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KCC 관계자에 의하면 허웅과 정창영은 팀원들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물론 허웅과 정창영이 복귀하더라도 KCC 입장에서 까다로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삼성은 불과 7일 전 맞대결에서 KCC에 대패를 안겼으며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그럼에도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한 명 더 합류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허웅이 복귀하더라도 완전체 KCC 멤버 구성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과 최준용이 일단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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