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농구장이 안양이길래 팀 정보, 선수 정보 하나도 없이 다녀와봤오. 스포츠에 취미를 두고 싶은데 야구는 실패했고 ㅋㅋ.. 농구는 스겜이 가능하니까 좀더 재밌을 거 같아서 두고보다가 다녀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으로서의 후기를 남겨볼게
1. 큰 야구장 가봤다가 농구장 가보니 작고 오히려 게임에 집중이 잘 됨
2.그러나 시설은 별거 없다 ㅠ 해본건 레드부??마스코트 인형뽑기 도전해봤는데 실패 ㅠ 마스코트 귀엽더라
3.가족단위로 온 사람들 많았다 팀 팬들도 많아서 유니폼 입고, 싸인까지 받은 사람들 많더라
4.10분씩 4쿼터라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은근 길었다 그래서 중간에 간식도 사다 먹음
5.자유투할 때 원정팀 앞에서 흐느적거리는 스펀지 흔들면서 방해하는거 넘 웃겨 ㅋㅋㅋ 팬들이 넘 귀여웠다
6. 안양은 정관장이 홈팀이라 홍삼스틱 이벤트로 주던데 가스공사는 뭘 줄지 급 궁금
7.안양은 박지훈 선수가 큰 활약 하더라 알못인 나에게도 잘하는 거 넘 잘 보임 그리고 엄청 뛰시더라
8.가스공사는 출전한 모든 선수가 골고루 잘하는 느낌 특히 벤라겐?이라는 선수 왕 빨라서 눈에 띔
여튼 농구 직관하는 거 재밌었어 ㅎㅎ 그런데 응원할 팀을 아직 못 골라서.. 추천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