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한 분위기 전환은 쉽지 않다. 시즌 개막 직전 2옵션인 타일러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대체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교체권 1장을 소진했기 때문이다. 구단은 아직 시즌이 절반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1장을 버튼 교체에 써 버리는 게 부담이라는 입장이다.
KC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물색은 계속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 G리그 등이 시즌 초반이라 그쪽에서 선수를 데려오는 게 쉽지 않다”라며 “버튼을 교체하면 우리는 남은 시즌 동안 부상 외에는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수 없어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타리그 끝나면 2월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