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석은 경기 종료 후 “최근 일정이 빡빡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오늘(22일) 이후 일정은 여유가 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집중해서 경기를 치르자는 마음이었다. 동료들과 분위기도 잘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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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무래도 8연패 할 땐 분위기도 저하됐고, 선수들끼리 호흡이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재정비를 통해 분위기가 살아났고, 동료들끼리 믿음도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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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은 “3쿼터까지 너무 못했고 실수도 많았다. 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서 4쿼터에는 경기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지기 싫다는 승부욕과 함께 집중력을 유지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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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은 “마레이는 공수 모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최고의 외국선수다. 지난 시즌까지는 종종 흥분하기도 했지만, 팀에 젊은 선수가 많아져서 국내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 오늘 경기를 비롯해 예년이었으면 흥분했을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말했다.
양준석은 이어 “트레이너 형들이 관리를 잘해준 덕분에 (체력)회복도 빠르다.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레이너 형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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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석 관련 감독 인터뷰
4쿼터 승부처에 양준석의 활약이 대단하다
(양준석은) 작년하고 올해는 확실히 다르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이 좀 나눠 가졌으면 좋겠다.
상황이 준석이를 크게 키우려는가보다 란 생각을 비시즌부터 해왔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 잘버텨주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고맙당
기상이도 그렇지만.. 준석이는 출전시간이 진짜 갑자기 확 늘어서 체력관리 잘해야겠어
그치만 팀에서도 잘 챙길거고 준석이도 잘 이겨내겠지!
화이팅이당 준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