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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라운드만 놓고 봐도 지난 시즌 0.109%에서 올 시즌 0.055%로 급감했다. 시즌 개막과 함께 프로농구 인기를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L 시청률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21-22시즌 평균 시청률 0.105%를 기록한 이후 이듬해 0.108%로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0.123%까지 오르며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다른 겨울 스포츠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KBL은 WKBL(여자프로농구)의 시청률인 0.152%에도 밀리고 있다.
프로배구와 차이는 더욱 심하다.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의 평균 시청률은 1.102%로, KBL의 20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V리그 남자부(0.459%)도 KBL을 크게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