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수 MVP 박준영(KT/1회 선정)
주간 2경기 평균 12.5점 8.5리바운드 1.5어시스트 1.5스틸
추승균 COMMENT
올 시즌 정말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스페이싱이 넓어지면서 외곽슛까지 좋아졌다. 포스트업은 원래 준수한 선수였다. 이제는 탑에서 볼을 잡고 컨트롤 타워 역할도 잘한다. 수비, 리바운드, 상황 판단 등 여러 방면으로 발전했다. 함지훈(현대모비스)을 떠오르게 한다. 절실한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외국선수 MVP 숀 롱(현대모비스/1회 선정)
주간 4경기 평균 20.5점 10.5리바운드 2.7어시스트
추승균 COMMENT
이제 좀 올라오는 것 같다. 시즌 초보다 밸런스와 공격 움직임이 괜찮아졌다. 어쨌든 게이지 프림과 출전 시간을 나누면서 뛰어야 하지 않나. 그렇기에 많은 출전 시간은 아니지만 자기가 뛰는 시간 안에서 열심히 한다. 수비 약점이 보이긴 하지만, 타이밍도 좋아졌다. 블록슛도 가끔 나온다. 팀 성적도 같이 좋아졌다. 이래서 프림 한 명으로는 안 된다. 이런 외국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건 현대모비스의 최대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