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힘들게 했다. 여유가 있을 때, 안 좋은 습관들이 나왔다. 수비는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러나 공격에서 잘 풀지 못했다. 그것이 아쉽다. 그래도 마무리를 잘해서 이겼기 때문에 다행이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가용 인원이 줄어든다. 큰 걱정인 것 같다. (허)웅이는 중간에 담이 왔다. (송)교창이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 이번에는 내일 결정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KCC의 가장 큰 적은 부상과 빡빡한 일정이다. 소노와 경기를 마친 후 EASL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그 후에 또다시 KBL 리그를 치러야 하는 상황. 이에 대해서는 “EASL 경기를 화요일에 한다. 고민을 해봐야 한다. 오늘처럼 해야 한다. 다음 경기 때도 그렇고, 있는 선수들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남긴 후 “그래도 (전)준범이가 슛감을 찾아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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